나는 콧대는 있는데 약간 매부리느낌으로 코끝이 떨어져있고 거기에 콧볼도 좀 있어서 전체적으로
얼굴에서 코가 큰 느낌이었어
+ 안면 좌우비대칭이 좀 심해서 코도 높이가 다른게 남들은 못느껴도 나는 느끼고 그게 사진 찍으면 남들도 느낄정도였고
중학교때부터 (사춘기니까) 코에대한 컴플렉스가 생겼고, 어른들은 코도 높고 이쁘다했지만 나는 여자로서 큰 코가 너무 싫었어
성인이 되고 직장도 다니면서 돈이 좀 생기니 수술고민을 하게 됐고, 한창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다닐 때 코수술을 결심했지!
나는 모양의 만족도는 100%가 아니더라도 무보형물로, 내 컴플렉스만 보완하는 선에서 자연스러운 수술을 원했고 그러다가 코노피의원이 눈에 들어왔어
휜코에 비염도 있었으니 비중격도 당연히 휘었을텐데 코노피의원은 원장님이 이비인후과 전문의라 비염수술도 같이 했거든
비용은 21년-22년도당시 400만원정도였어!
그중 100은 비염수술비용이었던거같아
나는 콧대가 너무 높아서 코끝을 거기에 맞추기엔
코가 너무 높아진대서 콧대 ~ 콧등을 살짝 깎고
절골을 권하셔서 절골해서 콧대도 좀 좁혔어
그리고 비중격으로 비주연장을 했고
처음에 한 6개월은 좀 코가 너무 높은 느낌이었는데
지금 3년정도 지나니 그냥 자연스러워 ㅋㅋ
연예인처럼 예쁜코는 당연히 아니야
그래도 부작용걱정없이 살 수 있고
컴플렉스도 해소돼서 너무 좋아!
첫번째 안경보이는게 수술전
두번째가 수술 후야!
다만 아쉬운건 절골을 해서 콧대 면적이 좁아지니
뭔가 이전에 동안이었던 요소가 사라졌고
나이들어서도 있지만 눈밑 앞볼이 좀 더 훅 꺼지는
느낌이 들어..ㅠㅠ 난 절골은 하지말걸 싶긴해
그리고 비주연장을 하니까 코끝이 딱딱한데
이게 안정적일 순 있어도 웃을때 너무 화살코같고
만지면 티가 나서... 덜높더라도 코끝 말랑하게
연골로만 할걸 싶기도 해
코노피의원이 지금은 이름은 바뀐거같아
(그래서 병원명 바뀐거로 올려놓음)
원장님은 그대로 계시더라구 ㅎㅎ
나처럼 비염수술 같이 고민하거나, 무보형물에
자연스러운 코 원하는 사람들은 추천할게!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