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맞춤보형물 사용한 후기에 푹 빠져 있었어서,
염증 반응이나 문제 적은 코 수술 하고 싶었어! 첫코인 만큼 첫 단추
잘 하는 게 중요할 거 같아서 발품 리스트랑 질문 리스트 성형 커뮤,
카페, 성예사 돌면서 추렸고 따로 물어보진 않았어 워낙
검색하면 물어보는 사람들이 잦으니까….첫수에 자가늑 반대 vs 찬성 여론 엄~청
많더라… 내가 결정하게 된 이유는 염증 걱정으로 맞춤 보형물 하는데
기증늑을 안고 가야 할 이유가 있나?
한달 쯤 고민하고 상담도 더 다니면서 내 코, 내 얼굴에 어느 게
더 어울릴까 진지하게 생각했구,, 결과적으로 자가늑 쓰는 방향으로!
지지 잘 되도록 비중격도 함께 썼어 단단하게 보강하는 식! 수술하고 걱정했던 건
붓기랑 심한 멍이었는데 예상보다 멍은 많이 안 들었고 괜찮았어. 붓기는 쫌 잇네 ㅎㅎ
회복 주간 때 신경 안 쓰면 쭉 고생한다고 해서 코 마사지는 좀 더
시간 지나고 해보려고.. 결과적으로 맞춤 보형물이랑 자가늑은 후회 없!
특히 자가늑 채취하고 불편감이나 통증은 어느 정도 본인이 감안해야 할 듯 ㅜ..
안 아프단 말 100프로 신뢰하진 말구,,!! 난 진통제 같이 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