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7월에 재수술했어
처음 수술을 뭣도모르는 20대 초반에 쌈짓돈으로 노원에서 수술했다가
처참히 망했고 그렇게 10년동안 버티다 재수술했어
두군데 상담예약해놓고 첫병원을 위버스로갔는데 원래 다른 원장님으로
상담예약해놨다가 수술들어가셔서 안된다는거야;
예약까지 해놓고간건데ㅋㅋㅋㅋㅋㅋ그래서 서원장님도 잘보시는데
한번 보실래요?하는거 여기까지왔는데 그래도 상담은 봐야 덜 억울할거같아서
아 상술에 낚인거아냐? 하고 상담봤다가 서원장님의 뭔가 느긋하면서도 느린 대답에(?)
믿음이가서 그날 예약했어ㅋㅋㅋㅋㅋㅋ 눈도 박원장님 추천해주셔서
눈은 박원장님께 상담받았는데 두분 다 과잉진료없이 묻는말에만 딱 정직하게
대답해주시는거에 반해서 홀린듯 예약하고 수술하고 나왔는데
워낙에 내가 자연스럽게!!를 외쳐서 드라마틱한 효과는없지만
사람들이 어딘가 깔끔해졌다고, 이뻐졌다고 얘기들 많이해ㅋㅋㅋㅋㅋㅋㅋ
크게 인상이 달라지진않아서 수술은 웬만하면 비밀로했어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수술 진짜 하나도안아파서 놀램
요즘 발전해서 그런건지 너무 안아파서 놀랐고 붓기도 많지않아서 놀랬어
아무튼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녀서 내 친구도 박원장님한테 쌍수받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