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화끈하게 휴가쓰고 복코랑 콧볼축소 받았음
일단 내코는 매부리도 아니고 낮은편도 아닌데 정면에서 보면 콧대라인은 보이지도 않고 ..^^ 코끝이 통통해서 완전 버섯모양이라 관상집가면 좋아서 환장하는 복코모양임 .. 어른들만사랑하는 내코 ㅠㅠㅠ
몇년전에 복코수술 많이할떄 후기 검색하면 다들 콧볼축소랑 같이해서 복코수술이 콧볼축소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콧구멍이 작으니까 수술도 못하겠네 생각하고 살다가 몇달전에 얼태기에 뽐뿌와서 검색해봤더니 내가 알고있는거랑 다르더라고 ... 무지함이 죄다!!
그래서 바로 복코수술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병원 찾아보고 상담받고다녔는데 거기중에서 제일 괜찮고 원장님이랑 잘맞았던곳 ㅅ선택했어
확실히 아무생각없이 그냥 피부과 다니면서 리프팅할때랑 이렇게 직접 찾아보고 가니까 공장형 병원이랑은 다른느낌으로 훨씬 좋더라 ㅋㅋㅋㅋㅋ나는 서칭하면서 이거하면되겠다 하고 한 다섯개정도 하면되지 않나요 하면서 원장님한테 말하니까 다 필요없다하고 연골도 비중격쓰면된다 ㅋㅋㅋ해서 딱 알려주시더라 그래서 생각한 가격보다 엄청 낮아지고 ㅋㅋㅋ 결론은 콧망울 묶는 복코수술이랑 코끝만 살짝 높이자 ~ 이거였음
나는 무조건적으로 정면에서 봤을떄 코가 중요하다고만 했는데 수술후에 결과보니까 원장님이 정면은 물론이고 옆에서 봤을때도 진짜 예쁘고 자연스럽게 잘해주셔서 대대대대ㅐ대대 만족중 ... 아그리고 개중요한 주말끼고 하는거 보다는 연차써서라도 평일에 하는거 추천.. 코수술하고 솜막는동안 주말껴있으면 더 늘어나서 지옥이 2배로 느껴졌음 ㅠㅠ 아무튼 이래저래 일주일하면 부목뗴고 실밥도 풀고 붓기 미친속도로 빠지더라고 회사사람들도 코가 예뻐졌다고하면서 칭찬해주는데 진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