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가 얼굴에 비해 너무 크고 코끝이 내려앉은 화살코에 메부리코 였는데
코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나이가 들어보이고 거울을 볼때마다 코밖에 안보여서 스트레스 받았었어요ㅠ
그래서 병원 여러군데 상담을 받았는데 송인수원장님의 상담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원래도 유명하신 원장님이시라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이상으로 상담이 아주 만족스럽게 끝났고 제가 원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캐치해서 설명해주셔서 상담을 하면 할수록 신뢰도가 많이 쌓였습니다
약간 아빠같이 포근하고 친근한 느낌이었어요..ㅎㅎ
지금 수술하고 3주차밖에 안되긴햇지만 제일 스트레스 받았던 화살코부분이 개선이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화려한 코를 원했던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게 잘되었고 옆모습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ㅎㅎ
<1일차~2일차>
수술이 끝났을때는 당일에는 그냥 너무 피곤해서 잠만 잔 것 같아요
그리고 연휴가 있는 날에 수술을 했기 때문에 솜을 하루를 더 끼고 있었구요
1일차부터는 좀 아프기 시작했어요ㅠ 귀도 욱씬욱씬거리고 얼굴은 부어서 눈은 제대로 떠지지도 않고
코에 솜이 있어서 숨쉬기가 많이 불편 했어요. 일상생활 할때는 많이 힘들진 않았는데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잠들면 습관적으로 입을 다물어서 호흡이 안되서 계속 깨고 저는 붓기가
다른사람들에 비해 더 많이 왔던것 같아요.. 후기 많이 읽어보면 저처럼 부어올랐던 사람은 별로 없던것
같은데.. 붓기 때문에 눈뜨기가 어려워서 핸드폰 불빛도 엄청 예민하게 반응할정도로 빛에
예민했어요 귀는 아프고 숨은 안쉬어지고 입은 마르고 잠은 못자고 두통도 심했구요ㅠㅠ
<3일차>
3일차에 병원가서 솜빼고 소독하고 하니까 좀 살 것 같았어요 전체적인 통증도 많이 가라앉았고
다른사람들은 솜빼자마자 뻥뚫린것같았다하는데 저는 그정도는 아니었고 그래도 살만한정도로 호흡은 가능했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코안에 붓기때문에 엄청 시원하진않는데
그래도 솜 뺴기전까지는 약먹어야하니까 죽을 억지로 먹었는데 솜빼고 나서는 먹고 싶은거
다 먹었고 잠 자는것도 수월해졌고 솜 빼고나서는 바로 출근 할 정도로 많이 회복이 빨리 된 것같아요ㅎㅎ
제가 생각하기에 회복 과정은 솜 빼기 전과 후로 나뉘는것같아요ㅠ
전은 너무아프고 고통스러운데 솜빼면 회복도 되게 빠른 느낌이고 붓기도 빨리 빠지고 ... 솜껴져있는 그 시기만 잘 버티면 될 것같아요
코모양은 부목 떼기 전까지는 확인을 할수가 없어서 궁금했는데 부목을 떼고 나서 거울을 보니 제가 원하는 것보다는 좀 높게 잡혀있었고
앞모습을 봤을땐 수술 전과 다를게 없어서 살짝 당황했는데 붓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었어요!
현재는 수술한지 3주정도 된 시점인데 앞모습은 조금씩 얄쌍해지고 있고 옆모습은 제가 정말정말 정말로 원하는 라인으로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ㅎㅎ
수술전에도 코가 좀 휘었던 편이라 수술을 하고 휜게 조금 더 보이긴 하는데 아직 붓기도 좀 남아있어서 이건 좀 더 지켜봐야할것 같아요 ㅠ
원장님께서는 여기서 더이상 휘어보이진 않을거라고는 하셔서 붓기 가 더 빠지길 기다리고있어요 원장님께서도 다른분들에 비해 붓기가 늦게 빠지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ㅠ
근데 제가 다른사람 후기를 봐도 저는 좀 많이 부었던 편이었고 붓기도 좀 늦게 빠지는 편이었어요ㅠ
저는 자연스럽게 되는걸 원했고 원장님께서도 코수술 하고 나서 다른 사람들이 물어보면 어떤부분을 수술을 했는지 설명을 해야할수도 있다고 했어요 저는 그러면 더 좋다고 했었구요ㅎㅎ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너무 잘됐고 옆모습이 너무 이쁘다고 제 코를 보고
다들 코 성형 하고 싶다고 병원 알려달라고 다들 그러네요 ㅎㅎ 간혹 화려한걸 좋아하는사람들은
너무 자연스러운거 아니냐 돈 날렸다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제가 원하는 라인으로 나와서 너무너무 백퍼센트 만족해요
주변에서 아무리 예쁘다고해도 제가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재수술을 하게 되어있는데 저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만약에 혹여라도 나중에 라인이 마음에 안들거나 해서 재수술을 해야할때가 온다면 저는 똑같이 송인수원장님을 찾아갈것같아요..ㅎㅎ
*그리고 코라인이 달라져서 그런지 이마는 손대지 않았는데 더 볼록해보이더라구요...??
다른병원에서는 이마지방이식도 하라고 하는곳도 있어서 고민했었는데.. 코수술하고 이마는 하고싶지않아졌어요..!!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