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이 어렸을 때 부터 눈알 모양 따라 라인을 그리며 푹 꺼져있고 어두워서 정말 학창시절도 너무너무 힘들게 보냈어요..ㅠㅠ 친구들은 화장안하고 편하게 다닐 때 저는 힘들게 메이크업을 매일 할 수밖에 없었죠ㅜㅜ
눈밑만 커버하기엔 피부톤과 맞지않아 전체를 결국 다 해야하는...여튼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힘들게 돈을모아 다크써클로 가장 유명하다는곳에가서 필러시술을 했습니다.
그 병원은 여기서 직접 노출 할 순 없지만, 관련된 검색을 하면 바로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열심히 홍보하시더라고요.. 제가 직접 받아보니 병원 후기나 지식인 글 이런 것들 모두 자기 병원에 득이 되는 쪽으로만 편향하여 올렸다는 걸 알겠더라고요...
제가 받은 건 쥬비덤이었고 자기네 병원은 세포주입술?로 주사하여 다른 병원보다 지속기간이 2배정도 차이난다고 하던데 저는 받은지 6개월되니까 사라진 느낌이에요.. 첨 받았을 땐 빛을 받으면 그래도 필러로 꺼진 부분을 채워줬기 때문에 굴곡은 좀 줄었어요! 확 눈에 띄일정도로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말이에요..부작용과 멍듦은 없었지만.. 이게 과연 100만원 내고 받은 시술이 맞나 싶을정도로 효과는 미미했어요...당연히 거무스름한 것은 여전히 1도 안 변하고 그대로예요...필러시술 끝나고 하시는 말씀이 색조는 또 40~50내고 레이저 시술 받으라네요...참 ㅠㅠ돈 쓸 게 많아요..하....전 그래서 이병원 필러 맞고 변화도 이따구인데 다른 것 해봤자 돈 낭비다 싶어서 ...안하겠다고 하고 ..메이크업으로 대체중이에요..
근데 한달 두달 시간이 지나면서 푹 꺼져가는 느낌이 들어요 결국 세포주입술이고 나발이고 다 구라..
원장님이 제 눈을 보시더니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눈밑 피부와 볼피부?가 두께가 달라서 필러를 맞고도 아마 경계가 질 것이다..라고 하시던데 아니 그럼 다 두께가 다르지 같나요 ㅠㅠㅠㅠ라고 하고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다른 병원보다 필러 하나 가격도 엄청 많이 받는 거 같았는데 다른분들..참고해서 맞으세요..
저는 앞으로 다른 병원 알아보던지 해서 지방을 이식하려 합니다 ㅠ 필러는 너무 오래 안 가는 것 같아요 ㅠㅠ
하....그리고 정말 눈밑 환한 분들 축복 받으신 겁니다 ㅜㅠㅠ제일 부러워요..하........저는 왜 이럴까요 ㅠ 정말 죽고도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