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글을 썼죠.
어제부터 뭔가 코끝과 비주 사이가 딱딱해지기 시작했어요..첨엔 긴가민가했는데...
오늘 6일차..
확실히 딱딱해졌네요.
그나마...4일차와 비교했을 때 비주 쳐진게 더이상 올라가지는 않아서..들리거나 그런 느낌은 없지만,
확실히..수술한코와 원래 내코의 중간정도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그니깐,,
다른 분들이 느끼는 것처럼..
제거직후에서 며칠동안은 코에 아무것도 없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고..코도 두리뭉실한 느낌이 들어요..
근데...수축이 오면서 코끝과 비주쪽이 딱딱해지고 땡기는 느낌이 나네요...확실하게요..
전 좀 상처수축이 빠르게 온 케이스같아요..
만 5일째부터 왔으니...
제가 이전글에서도 썼듯이..
상처수축했을 때 내코는 이렇게 될것 같다 했는데..
정말 그렇네요...
비주와 코끝사이...비중격 넣었던 그 부분이 살이 아물면서 단단해지나봐요...그 부분이 딱 땡겨요..
지금 꼭 비중격 기둥을 다시 세운 느낌이네요..ㅎㅎ
다른건 윗입술 윗쪽을 만졌을 때 수술할때는 분명 뭔가가 박혀있는것같았는데..지금은 아무것도 박혀있진 않다는거..
하지만...느낌은 확실히 수술때의 느낌과 비슷해요.
모양도요..그때처럼 코끝이 올라가진 않았지만..
여튼..이전코보다는 올라갔어요..비주도 짧아졌고..
ㅎㅎ
콧구멍 모양도 다시 세모가 되어가고 있어요.
아무래도~딱딱해지고 땡겨지니깐..
콧구멍에도 힘이 들어갔네요..;;
근데..전 차라리..지금 이렇게 짧아진게 낫네요.
결국 상처수축 부드럽게 풀리면...어느정도 내려올건데....이전코랑 똑같으면...오히려 더 쳐질까 걱정해야하잖아요..ㅠㅠ
글두 두렵긴하죠..더 짧아질까봐..
여튼...코관리에 신경 좀 썼더니..
남들보다 원래 회복도 빠른편인데..
상처수축도 빨리 왔네요..
내일 테이핑 떼고...실밥 뽑으면..운동도 하고...반신욕도 하면서..좀 더 적극적인 관리 들어가야겠어요..
제거하신분들이나..예정이신 분들..
상처수축은 누구에게나 오는거예요.
상처가 났고..그게 아무는데..수축이 안오면..그게 이상한거임....이 시기 잘 견뎌내고...관리 잘해주면..분명...다시 말랑해지면서..내려오니깐..
걱정들마셔용.~~
내일 테이핑 떼면 다시 경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