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년전 20대 후반에 멋모르고 지인의 추천으로 제가 살던 동네에서 첫 코 수술을 했어요.ㅎㅎ
그렇게 3년정도 잘 지내다가 점점 모양이 변하고 미간이 부어오르는 부작용이 발생! ㅠㅠ
재 수술은 겁도 나고 어찌해야할지 몰랐어요.
저는 실리콘을 빼야된다는 생각도 못해고요.. 자가진피라는게 있는지 몰랐어요.
그러다 작년에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여러병원 상담을 다녔습니다.
자가진피 코재수술로 유명한 곳들을요.
서울도 여럿가고 수원에 있는 김장욱샘을 만나서 상담을 받았고 너무 믿음이 가서 하기로 결심을 하였지요.
그리고 올해 직장을 퇴사하게 되어서 다음날 바로 수술하였네요 ㅎㅎ
수술 전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막상 수술대에 누우니까 실감이 나네요ㅠ
마취하고 한시간 실리콘과 귀연골이 제 몸에서 빠져나왔고요.
아무것도 없는 제 부들부들한 코를 만지니까 기분이 엄청 이상하면서 좋았어요 ㅋㅋ
코끝도 말랑하고요.
제거만 했는데도 만족감이 엄청 높네요!
저는 제거 후에 담주에 2차로 자가진피 이식을 하기로 하였어요.
진행상황을 계속 업로드할게요!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