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수술하고 20년동안 잘 살고 있었는데
요즘 코 통증이 있어서 이비인후과만 계속 가다
우연히 성예사를 알게되었고
고어텍스 관련글 다 찾아보고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ㅠ
만약 하게 되면 전체 제거 생각하고 있어요.
나이가 들다보니 미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
근데 단순 제거만 하신 후기는 많지 않네요.
연골 재배치? 등 코 모양 잡는것도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조작이 가해지는것 같아 하고 싶지 않은데
그렇게 안하면 수년간 보형물로 눌려져 있어서
코 무너질거라고 쓰여진 글도 보았고요......하아.......
예전에 배우 ㅇㅈㅇ가 힐링캠프 나와서
염증때문에 코 보형물 뺐다고 고백했자나요
그때가 '세번 결혼했던 여자' 드라마 찍을때이고
2013년인가 그랬는데 코가 정말 어색했었거든요?
근데 작년 '나의 아저씨', '오늘의 탐정' 보면
어색하긴 하지만 예전보단 모양이 좀 날렵해졌더라고요.
그거보구 희망을 얻다가도
연옌인데 관리든 추가 시술, 수술이든 장난아니게
받았으니 잘 되었나 싶기도 하고요...
인터넷 글 찾아보면
코 보형물은 언젠가 꼭 문제 생긴다
길어야 10년이다 하는데 정말 그런건지
코 보형물 제거만 하면 부작용에서 해방될 수 있는건지
나이있으신 분들이나 어머니, 할머니 들 후기 들어보고 싶은데 찾아도 잘 없네요ㅠㅠ
담주 상담가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넘 무섭고
성예사만 계속 들여다 보다가 이 새벽에 글 써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