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다시 오게 되었네요 ㅜ
2013년도에 비중격만곡증 수술과 함께 실리콘, 코끝 비중격연골, 연골묶기...등등..
알고보니 코수술에 들어가는건 다 수술이 되었더군요... 저는 수술이라는걸 완전 처음 하는거라 아무것도
몰랐던거죠... 그냥 숨쉬기 힘들었던 비중격 만곡증만
치료되고 약간 더 예뻐지겠구나 했습니다.
저는 둥글고 귀여운 코가 좋은데 지인 소개로 다른 곳은 둘러보지도 못한채 수술뒤 공황장애에 우울증 불안증세로 완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간신히 회복됐나싶으면 다시 또 코에대한 우울증이 심하게 찾아오더군요..
그것도 자주... 없던 정신병이 생겨버렸습니다.
저같이 예민한 사람은 절대 수술을 하면 안되는 케이스리고 신경정신과에서도 얘기를 하더라구요.
지인 소개로 제가 수술했던 병원도 나중에 살펴보니 제가 제일 싫어하는 코 스타일로하는 곳이더라구요...
비중격 만곡증만 수술했어야 하는데 한순간의 욕심으로 내 인생이 평생 지옥으로 떨어지기 된겁니다.
2013년에 코 제거 수술을 하고 너무 낮아지는게 무서웟던 저는 코끝에 남은걸 다시 제거하고자 8개월니 지난후 다시 방문해서 코 제거수술하고..
수술한지 며칠 안지나 코끝 연골을 새게 부딪쳐서 비틀리게 됐는데 코끝이 뿌직 소리가 나면서 뭔가가 코끝으로 내려오더라구요 ㅜ 코끝은 다 제거했다는데 뭔가가 남아있었던건지 ㅜㅜ
제거당시 구축코를 너무 무서워해서 지지대를 남겨놓은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는데 지금 코가 너무 얄쌍해지고 스트레스만 받으면 이제 모든게 코로 다 몰려가 코를 계속 비트는 습관이 생겨서 변형이 자꾸오고 너무 우울하고 눈물만 납니다.
일년전에 다른 병원가서 상담했는데 코 가운데에 기둥처럼 대놓은게 부러졌을수도 있다고 하고 연골묶기도 안풀렸대네요..
이거 완전히 아무것도 안넣고 연골도 재배치하고 예전의 말랑코로 돌아가고싶은데 복원수술처럼 귀연골을 넣자하고...
저는 공포감이 심해서 제 코에 아무것도 안넣는게 평생을 생각해서 나은데 뭔가가 또 내 코에 들어가고 내 신체중 하나가 또 흉터가 남게되고 귀가 상처나고 변형되는것 자체가 너무 공포스럽습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도 같이한거라 절골을 한 상태의 코라 점점 더 눈이 몰려보이고 재절골로 넓히면 뼈가 으스러질까 너무 무섭고... 매일 눈물만 나네요..
코수술하고 내인생이 정말 비참해졌어요..
재수술을 하게 되면 평생 마지막 수술이 되겠죠...
재수술 비용을 모으느라 내 평생을 다 바쳐야하고 인생 이러다가 끝나는것 같아서 너무 후회스럽고 힘듭니다.
그리고 수술하고나서 그 후의 시간과 걱정이 너무 무섭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을 코수술하기 전날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브로커들은 절대 사절이구요... 경찰서에 신고할겁니다. 우리나라 높으신 냥반이랑 절친한 사이니 브로커들 함부로 접근했다간 내인생 아작난것처럼 당신들 인생 아작낼수 있으니 당신네들은 알아서 피해가길...
비개방으로 완전 제거에 예전 코로 돠돌릴수 있는 병원은 없는지 혹시 아시는곳 있으면 상담이라도 받아보게.쪽지 좀 보내주세요.
재절골로 다시 넓힐수 있는지... 코 복원하는데 아무것도 안넣고 가능한지...
늑연골 귀연골 죄다 저에겐 공포니 코끝 말랑하게 찝힌것도 펴고 지금 떡딱한 제 마녀할멈 코를 돠돌릴수 있는 곳으로 상담하고 싶네요.
지금 코에 통증이 있어 너무 예민하기도 한데 이게 염증인건지 뭔지 공포스럽네요..
평소 자주 코를 비틀긴 했습니다.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코로 모든게 집중이 되는 습관이 생겨버려서 나도 모르게 몇번씩 비틀게.되었네요 ㅜ
예전 사람들도 잘 못만나게 되어버린 내 생활을 되돌리고 싶어요.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리며 우는 저도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