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 후 변해버린 이미지에 적응을 못하고, 보형물 거부감이 점점 커지고 성형 자체에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성예사 제거 후기만 하루 종일 보고 있고, 제거 후가예측이 안되어 제거를 하고 싶지만 결정도 못내고 있습니다. 불안 장애가 심해 약까지 처방 받아서 버티고 있는데, 제거도 결정하기 어렵네요.
성공 후기 보고 용기가 나다가도, 예측 안되는 상황에 무서운 마음이 드네요. 병원 상담도 세군데 다녀왔습니다. 완전제거는 시기 상관 없이 뺀다고 하고, 80~90% 돌아 온다하는군요. 그래도 제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네요.
제거를 결심하신 분들 어떻게 용기를 내셨는지요? 제거 해주시는 선생님에 대한 신뢰였나요? 더이상 버틸 수 없어 제거를 결심하신 건가요? 다 내려놓는 심정으로 정신적으로 편한 선택을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