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곳 3곳을 다녀왔습니다.
ㅅㅈ(예전이름)
여기 원장님은 정말 환자 위하는 것 같고 무엇보다 꼼꼼한게 너무 맘에 드는데..거기 간호사분들이 정말 별로에요.전화 상담도 대충하고 솔직히 진료는 원장님한테 받는거지만 상담데스크나 간호사의 태도를 보면 정말 막 끌리지 않아요.건성건성 대충대충;;
그래도 가장 큰 장점은 원장님이 코를 정말 조심히 다뤄준다는 믿음이 조금 있네요...
그리고 비용이 높다는 것도요 ㅠㅠ (이제 마지막 수술이다 확신하고 들어가는거라 비용이 쎄도 괜찮지만요...)
ㅌㅁ
여기는 상담데스크 언니 항상 친절해요.간호사분들도 친절하구요.갈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그래서 여기서 할까 고민하다가도 원장님도 물론 좋으신데 실력에 대한 신뢰가 있느냐?하면 위에 고민중인 병원보다는 살짝 덜해요....원장님은 제거하면 확실히 돌아갈 수 있다라고 말하는데....(수축기 지나면 자연스럽게 내려온다라고..)비용도 만족스럽구요..
나머지 한곳은 이름 안말할게요.
여기는 코제거가 생기고 한창 제거 알아볼때 어떤분이 하셨다고 만족한다고 해서 갔던 곳이에요.약2년전쯤?
이제는 성예사에서 언급이 안나오는거보니 제거 잘 안해주시나봐요...저 갔을때도 코 예쁜데 제거하지마요~이런 뉘앙스였어요.
상담데스크 언니들 친절했지만 상업적인 느낌이 강해서 그냥 나왔어요.
제 예전코를 보니깐 비주가 좀 쳐진코였는데 현재 비중격 지지대를 댄 상황이라 확실히 비주가 들어가고 짧아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콧구멍이 전보다 보입니다. 흉살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한데..흉살이 얼마나 있는지 어떻게 체크하나요?ㅠㅠ
수술하고서 콧구멍 짝짝이 된 것도 너무 스트레스고 매일 실리콘 때문에 코에 문제가 생길까 두려워 하는 것도 그만하고싶네요
꼭 제거하고 꾸준히 많은 분들한테 희망 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