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형물제거에 대해서 생각한건 한 3년전쯤부터였는데 코수술한지 주변에서도 모를정도로 자연스럽고 좋았지만 코수술한지 10년이 넘어갈 때쯤부터 나이때문인지 피부가 얇아져 밝은 빛에서는 보형물이 비춰지는 느낌이 들고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어요 근데 완전 제거를 하자고 생각하니 막연하게 무서운거예요 모태코와 너무 다르거나 패임이 있다거나 하면 어쩌나해서 보형물제거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었어요 근데 맘 굳게 먹고 더 나이들기전에 하자라고 마음먹고 2주전에 보형물 완전제거했네요~
결과적으로!! 너~~무 좋아요 겁먹지말고 했어도 되겠다싶었어요! 딱 수술하고 회복실에 있을 때부터 거울은 안봤어도 그냥 하길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그 코수술한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콧대에 뭐가 있는 묵직한 느낌!아시죠??근데 그 느낌없이 너~무 편한 느낌인 거예요~ 그리고 보형물제거는 진짜 병원하고 원장님실력이 너무 중요한데 저는 고어텍스였는데도 비개방으로 모양도 모태코와 수술코의 중간으로 너무 자연스럽게 잘 수술해주셨어요~ 저는 홍대ㄱㅇㅅ성형외과에서 수술받았는데 처음엔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졌지만 원장님의 실력을 믿고 진행한 것에 지금은 너무 좋고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사진은 제거수술 후 일주일됐을 때 입니다. 앞으로는 코 걱정없이 살 수있다는 것에 행복하네요 ~ 코수술 후 보형물제거를 고민하신다면 고민하지말고 진행하고 맘편하게 사시는 거 추천해요! 다시는 코는 절대 건들지 않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