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에 남친 코 제거 관련 몇 번 글 썼습니다. 날짜는 잡은 상태이구요
4mm L자 실리인줄 알았는데 수술했던 병원가서 진료 차트 떼보니 3.5에 코끝은 비중격이더라구요.
전체제거를 생각하고 갔는데 코끝은 제거하면 이상할거라 하시더군요
또 실리를 삽입할때 콧대를 갈아놓은 상태라 반대편을 좀 더 갈아서 수평을 맞춰 주시기로 하셨어요.
타 병원에 상담받으러 갔을때는 연골을 갈아서 코에 넣는다는 말씀을 하셨댔는데
여기서는 그렇게 하면 연골 양이 부족하고, 추후 코가 다 아물면
콧대가 울퉁불퉁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여 그리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하셨어요.
자신은 콧대를 가는 것을 추천하니까 방법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보고 오라고 얘기 하신 상태구요..
남친은 콧대가 밋밋해지는건 감수하고 제거하는 거라 높이는 낮아져도 상관 없다는데요
코끝에 비중격을 제거하면 코가 무너질 수 있다고 하여 비중격은 살짝 남기기로 결정 했는데
지금 남친 코 끝이 수술 초에 비해 조금 내려온 상태라 연골을 조금 당겨? 주시기로 하셨거든요.
질문은,
1. 연골을 당긴다는 것이 결국 코끝을 건드린다는 말 아닌지? 동그랗게 비추는 현상? 이런 것이 생길까요?
2. 갈려있는 반대쪽 콧대를 좀 더 갈아놓으면 남자코 치고 너무 샤프해지는 것 아닐지
3. 연골이 부족하신 분들은 갈아서 넣으셨을때 실제 콧대가 많이 울퉁불퉁한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