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뼈가안잡혀요
사람이 간사해져서
이물감만 없애자 했는데
모태코로 못돌아간다는 것에 대한
후회감 죄책감때문에 힘드네요
무엇보다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날이추워서 코가쪼그라들어요
코뼈가 안잡혀요
준병원가서 씨티 찍었는데
준병원 성형외과 과장은
절골많이 할 수도 있고
안했을수도 있고
확신을 안줘요
근데 느낌이
미간썰어버리것 같아요
진심 자살하고 싶네요
모태코로 돌아가겠다는거 진심 욕심이겠죠?
그리고 신기한게 날이 추우면
쪼그라들어서 보형물티가 더 도드라져보이고
따듯한곳으로가면 콧볼쪽이 통통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