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진짜 죽고싶고 심란하네요ㅜ.ㅜ
코수술도 망하고 제거해서도 아직 모태고가 안보여요.ㅜ
절골.비중격. 코끝연골 제거하고 연골재배치한지 한달하고
일주일됐어요' ㅜㅜ
수술코가 비주를 길게 빼 새부리모양에다 콧구멍도
너무 수술티나게 길게 되가지고 ㅜㅜ 모양도안이쁘고
수술티가 너무 나서ㅜ 2주만에 조기제거했는데
붓기가 빠지면 빠질수록 왜 수술코의 느낌이 더나는건지ㅜ
아침에 일어나서 낮까지는 통통해서 그나마 모태코느낌인데
저녁이랑밤이 되면 얄쌍해지면서 수술코 모양이 되요ㅜ
다들 밤에 붓기빠져야 더 괜찮다고 하셨던것같은데ㅜ
절골해서인지 그얄쌍한 느낌이 너무시러요ㅜㅜ 찝힌것도
더드러나는거같고.ㅜ 비주만 퇴축된 수술코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코가 너무 총체적난국이라 진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가봤을때만 이상한게아니라 남들이 봐도
뭔가 어색한가봐요ㅜㅜ 마스크쓰고있다가 벗으면 좀 어라?
이런 느낌으로 쳐다본달까요?ㅜㅜ 코가 이쁘고 안예쁜걸
떠나서 뭔가 자연스럽지가 않고 어색해요ㅜㅜ
콧구멍이 들렀다. 퍼졌다 이런 하나의 문제가아니라ㅜ
그냥 전체적으로 이상해요ㅜㅜ
비주는 원래보다 들어가있고 찝혀있고 콧구멍도 약간
비대칭이고 코끝은 눌려있고 쳐져있고ㅜㅜ
1년지나서나야 재수술할수있지 않을까싶은데ㅜ
이꼴로 어떻게 살죠?ㅜ
나름 비주얼로 먹고 사는일도 준비했었고ㅜ
남자한테 인기도 많았는데ㅜ
이제는 새로 알게 된 사람들한테 예쁘다는 말도 못듣게됐고
ㅜㅜ 눈이 이쁜게 더부담스러운게 얼굴에 관심들을
보여서 ㅜ 마스크벗기가 더민망해요
돈은 벌어야되니 회사는 다니고있는데 밥도 그래서 혼자먹거
나 안먹거나ㅜㅜ 식당가면 마스크벗어야되니깐요ㅜㅜ
오늘도 과거썸남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번호를 바꾸고
그냥 새인생을 살아야 하나싶네요
그전에도 엄청 이쁜건아니고 그냥 이쁘장한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진짜 코때문에 얼굴망했어요ㅜㅜ
못생긴걸떠나서 그냥 거울보면 다른사람같아서 소름끼쳐요
3개월 6개월지나면 좀 달라지긴할까요ㅜㅜ
재수술한다고 잘되리라는 보장도없고
진짜 심란하네요. 주위에수술 아는사람들한텐 우울하다.
죽고싶다.' 말도 못하고 아무것도 아닌척 씩씩한척하고 있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진짜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던 집에 박혀
있던 아무도 안만나고 좀 괜찮아질때까지 운둔하고싶은데ㅜ
그러면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꾸역꾸역 일나가고 밝은척
하고있어요. 근데 다른 생각하면서 즐겁다가도 코생각만 하면
ㅜㅜ 예전의 내가 아니지? 생각들면서ㅜ 우울해져요
. 꿈에서 항상 코수술하기전의 내얼굴이 나오고ㅜ
그냥 악몽이었으면좋겠다. 깨고나면 그냥 꿈이었던걸로ㅜ
그런생각하는데 현실이잖아요ㅜ
정말 너무 힘드네요..정신과라도 가서 상담을받아봐야하는지
ㅜ 한탄할곳이 여기밖에없네요
저랑 비슷하신 분이 있다면 쪽지나톡이라도 주고받았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제거하고 암담했었는데 시간지나서 모태로
많이 돌아간 분도 있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