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비중격과 휜코 수술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이왕 하는김에 코를 높이거나, 코구멍이 안보이게 하는 등
추가적인 것들을 해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에 한 번 실패경험이 있어서 다 싫다고 했습니다.
전에 다 제거했는데, 코 끝 지지대만 남겨 있었는데, 딱딱한 느낌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수술 끝나고 선생님이 수술 하는 김에 제 비중격으로 코끝을 조금 예쁘고, 튼튼하게 했다는 겁니다.
코끝 콧대와 기둥에 비중격을 댄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딱딱한 느낌 때문에 고민입니다.
얼마전 병원에 갔다 왔는데, 선생님은 적응하는게 좋다고 하고,
제가 이상한 것처럼 얘기를 하시는데..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선생님은 뭐 아프거나 이상한 게 아니니 건드리지 말라고 하고,
저는 너무 힘들고.. 고민되네요. 다음주 다시 병원 갈 계획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