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한지는 1년 됐구요, 성형 한 걸 제가 아직까지도 받아들이기 힘들어 제거를 하고 싶어 했던 병원에 찾아갔는데요.
제가 사실 첫 수술 하고도 조기제거 해달라고 징징거렸거든요.. 그땐 원장님이 잘 타일러서 1년 버텼는데 아무래도.. 계속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면 하루빨리 제거를 해야겠어서 찾아갔는데
원장님께선 그냥 괜찮다고 아무이상 없다고 빼지 말자는 식으로 말씀 하시는데 전 너무 빼고싶어서.. 빼고싶다고 하니까 반 자포자기 식으로 알아서 하라고 뺄 거면 날짜 잡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ㅜㅜ
염증이 난 상태도 아닌 상태면 했던 곳에서 빼는 게 가장 안전하다는 말과 지방에 사는데 위로 올라갈 시간과 여건이 안돼 했던 곳에서 빼고 싶은데 원장님의 태도 때문에 걱정입니다 ㅜㅜ
여기서 빼도 아무 이상 없이 수술 잘 할 수 있겠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