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으로 눈꺼풀에 구멍이 생긴 여성의 안타까움을 산다.
이 구멍 때문에 눈에 자꾸 바람과 이물질이 들어가 항상 눈이 시리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또 이 여성은 눈꺼풀에 난 구멍으로 인해 눈을 감고 있어도 앞이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눈꺼풀에 구멍이 난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중국 허난 성에 사는 지누 씨는 예전에 받았던 쌍꺼풀 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얼마 전 재수술을 받았다.
얼마 전 실밥을 푼 그녀는 자신의 오른쪽 눈꺼풀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눈꺼풀에 조그만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 구멍을 통해 눈물이 새어 나오고 바람과 이물질이 들어간다"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심지어 "눈꺼풀 구멍 때문에 눈을 감고 있어도 앞이 보인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누씨는 성형수술을 받은 병원을 상대로 치료비와 보상금을 요구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오히려 지누씨가 수술 후 드레싱 등 사후관리를 하지 못해 생긴 부작용이라며 자신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현지 보건 감독 부사가 해당 병원을 상대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지누씨는 부작용 떄문에 괴롭다며 빨리 병원 측에서 적절한 보상과 치료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insight.co.kr/news/449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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