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가 애매해서 강박으로 했어
내가 정말 좋아서 매달리다가도 그 상대가 날 좋아한다는 걸 알게되면 마음이 식는 걸 넘어서 지겨워져 이거 왜 그러는지 아는 사람 있어? ....미치겠어 그사람이 내 외모를 보고 좋아하면 내가 마음이 없더라도 절대 버려지기 싫어서 마음도 없는데 예뻐야한다는 강박이 있고 성격 중 특정 부분을 좋아하면 그 부분이 꼭 지켜져야해서 내 원래 성격이 전혀 안 나와 항상 내가 그사람한테서 잊어버려지는 존재가 되기 싫고 내가 상대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차일까봐 무서워 버려지기 싫고 항상 관심받고 싶어서 안달났는데 또 막상 관심받고 사랑받는 건 부담스러워 항상 공허한데 사람을 만나도 채워지지가 않고 계속 다른 사람 만나고싶고 누구랑 같이 있어도 공허해
각각 다른 병원에서 풀배터리 두 번 받았는데 이때 두 번다 경계선 성격장애가 나오긴 했는데 이거 때문일까? 나같은 사람 있나 궁금해서 남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