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한달이 조금 넘었슴다. 뭐 요즘은 외출도 자주하고 친구들 군전우들
만나기도하고 ^^ 잘지내고있네여. 근데 제 코는 수술하면서 엄청 많이 변했는데
다들 못알아보네여. ㅡ.ㅡ 10년만에 만났던 짝궁 여자애는 국민학교 댕길때 보다가
어른되서 만났으니 그냥 "많이 변했다" 그때는 많이 귀염상이어서 여자애덜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_-;; 뷁;; 성장하면서 코랑 얼굴이 많이 망가지더라구여.
그리구 군에서 같이 근무하던 선임병들은 전혀 못 알아보네여. 참 수술이 잘되긴
했나봅니다. ^^;;
뭐 제대하구 수술하기까지 잠수탄게 한몫하고...남자라서 성형 의심을 덜 받는게
한몫하고...군바리에서 사회인이 되다보니 전체적인 이미지가 바뀐게 조금 커버
해주고(머리 기르구 염색하구 사복 입으니깐) 아무튼 제 계획?대로 진행이 됐네여.
-_-;;
요즘은 별 무리없이 세안하고 코에 피지도 짜고 ㅡ.ㅡ;; 얼쭈 제 코가 된거같네여.
요즘 코만지면서 보듬어 주고있구여. 샤워하면서 코도 펭~ 하고 풉니당. 별무리는
없는듯싶네여. ㅎㅎ;; 담배와 술하고도 엄청 친하게 잘 지낸다는 ^^
사진 잘찍어서 한번더 올려야할텐데 ㅡ.ㅡ;; 요즘 안그래도 살이 없는편인데 더 빠져
서 몰골이 말이 아니에여 ㅜ.ㅜ 수술하고 부어있을때가 엄청 보기좋았는데...
ps. 글구 운영자님 저는 등급업 안시켜주시나영?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