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는 실리콘으로 했고. 코끝은 귀연골로 했어요.
수면마취 참 신기하더군요. 여기서 글은 많이 읽었어도. ㅋㅋ
숫자 세보세요 하길래 하나 둘 세다보니 갑자기 주위가 컴컴해지면서 잠들어버렸음.
수술 다 끝나고 정신이 깼는데, 마치 술먹고 뻗은 것 마냥 몸이 휘청거리더군요.
회복실에서 1시간 정도 누워있으니 제 정신이 돌아왔음...
코는 지금 조금 욱신 거리는 정도고요....
귀가 아파요 ㅠ_ㅠ 누가 계속 잡아당기고 있는 느낌......
매부리가 조금 있어서 그것 깎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세워달라고 했는데 테이프 붙여놔서 아직 모양 확인이 안되네요.
근데 몇mm높였는지는 모르겠네요. -_- 의사한테 너무 맡겨버린건가......
냉찜질 부지런히 하고 빨랑 테이프 떼버리고 싶습니다.
이따 테잎떼면 사진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