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 발품 다녀왔어요

1. ㅇㅈ
셋 중에 가격 제일 셈. 상담실장님 코 예뻐서 여쭤보니 원장님한테 받은거라고 하셨음. 예약이 금방금방 차기 때문에 빨리 예약해야한다고 했음. 비개방으로 한다는 점, 코모양 직선으로 한다는 것에 고민이 됨. (다른 병원에서 비개방은 옛날 방식이며, 감으로 하는 수술이라고 했기에 마음이 걸림ㅠㅠ또한 본인은 센 인상이기에 직선보다는 직반버선 모양을 선호함) 실리콘, 귀연골로 한다고 하심.

2. ㄹㅇ*
원장님은 ㄹㄹ*에 계셨던 분으로 얼마전에 새로 개원했음. 코수술에 대해 뭣도 모르고 간지라, 원장님께서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원장님에 대한 만족도가 제일 높음. 코 휜것을 몰랐고 다른 병원에서도 얘기해주지 않았으나 유일하게 코 휜것을 말씀해주시면서 절골 해야한다고 하심. 작은코이기에 많이 높일순 없는데, 더 높이고 싶으면 매쉬 생각해보라고 매쉬를 권유하심. 원장님께서 똑 부러지셔서 신뢰가 갔으나 상담원장님께서 계~~속해서 예약금 걸고 가길 바라셨고, 매쉬 비용으로 60만원을 추가하심.(알아본 결과 매쉬비용을 60만원 추가하는 것이 오바라고 함..ㅠㅠ)상담실장님께서 가격 정하실 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셨음. 비중격+귀연골 사용하심.

3. ㅋㅇ
해당 원장님은 비중격만으로 수술한다고 하심. 건너건너 아는 지인이 자연스럽게 한 곳이라기에 갔음. 전후 사진을 보니 세 병원 중 가장 맘에 듦. 비용도 아예 ppt를 열어서 정해진 가격을 보여줬음(비용이 정해져있음). 원장님은 딱딱 할말만 하심. 쿨하시고 붙잡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음. 하루에 수술 2건, 토요일은 1건만 잡는다고 하심.
세 곳중 인지도가 가장 낮음(홍보를 잘 안하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