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후 대만에 어학연수를 갑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대만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의 성형에 대해 관심되게 많아요..
그리고 마치 한국사람은 다 성형하는줄알고...(실제 로 통계결과 성형은 대만사람들이 더 많이한데요)
얼마전에도 대만 연예인이 지하철광고에 여자들은 다 전지현처럼생겼고, 한국유치원생들 보니까 눈이 다쫙찢어졌더라,, 한국은 성형이 성인식의 전통이다. 등 이상한 말을 남발했었죠.
그런말 들을때마다 제 성격상 울화가 치밉니다..
벌서부터 울컥울컥하구요. 왜 그렇게 확대해석을 하는지요..
사실 저는 눈과 코를 성형했습니다.
눈은 매롤로 하고 시간이 오래되서 티가 하나도 안나구요, 제 코도 정말 95%이상은 못알아본다고 확신할정도로(성형에 관심많은분도 알아보는 분 많지않게) 자연스럽게되었습니다.(기술정말 좋더군요..6^;그쵸?)
저랑 정말 비밀없고 말 막하는 친구들조차도 '아무한테도 말하지마라. 진짜 모를거다'라면서
그 성형외과를 찬양하고 난리에요..--;
왜냐하면 저는 오똑한 코보다는 자연스러운걸 원해서 2mm정도만 높였거든요.
어쨋든 티안나요!ㅡㅡ;
그런데요..제가 왜이렇게 글을 남기느냐하면요.
대만에가서 누군가가 '너 성형했어?
한국사람들 다한다며?" 이러면 어떻게대답해야하는지..
제 많은 친구들중에도 수술한애는저말고 한명밖에 없어요. 즉 한국사람은 다 수술하는거 말이안되죠.
그런데 대만사람이 저한테 그렇게 물어보면 했다고 해야하는지 안했다고해야하는지 고민이에요.
했다고 하면 또 '역시 한국사람은 다들 성형하는구나' 라고 생각할거구,
'안했어' 라고 하는게 좋지만. 겉으로는 절대 눈치못챌테지만 딱 하나가 문제에요.
'돼지코해봐라'이러면..ㅡㅡ;
어떻하죠?
ㅠㅠ
돼지코만 안하면 절대들킬리없는데말이죠.^^;;
여러분 대답해주세요.ㅠㅠ
가서두 한국이미지를 좋게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