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총4군데를 가려고 예약한 상황이였습니다
첫주자가 ㅁㅌ였고 10시오픈딱하자마자 가서 상담을 받았어요
사진찍고
제가원하는성형 실장님이랑 상담하고
원장님 만나고
실장님과 금액이야기 하는순서였어요
원장님이 동네아저씨느낌이고 편하게해주셔서 편하게 대화한거같아요
일단저는 옛날에 다른병원 콧볼축소만했던상황이였어요
그땐 뭣도 모르고 그냥해야지!하고 덜컥한거라서 상담도 대충 하고 설명도 못들었어요;;ㅠㅠ
그런데 원장님이 딱하는말이 원래 콧볼축소는 코성형하고나서 하는건데 먼저하는게아니다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충격...전 그런안내를 이전 병원에서 못받았기떄문에 후회도되고 마음이 착잡했어요
그리고 나서 상담받는데 저는 피부가 두꺼워서 개선은 되지만 복코를 벗어날순없다고 말씀해주시는거에요
그떄부터 아 성형할필요없겠다 라는마음이 딱들었어요
사진도보여주시는데 진짜 얇은분들은 ㅎ확실한변화가 보이더라구요 두꺼운분들은 드라마틱한건 모르겠어요
밑에서볼땐 확실히 바뀌었는데;;ㅠㅠ 정면은 제가 원하는 얄쌍한 코가 아니였어요
그리고예전ㅇㅍㄹ에서 상담받은적이 있는데
거기선 무조건 높게실리콘넣고 절골도하고 비주도내리고 코끝도높게잡아야한다등등 엄청많이하라했어요550만원달라했어요
그런데 ㅁㅌ에선 오히려 절골하면 콧볼이부각될거라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비주내리기/콧대/비중격/복코 이렇게해서 380이고 사진공개하면 320 부가세별도였어요
상담비 만원냈구요 그리고 나머지3개 다 취소했어요 ㅋㅋㅋㅋ
그냥 이대로 살려구여 드라마틱한변화였다면 당장했을텐데 피부두껍게 태어난걸 감사해야하는지 슬퍼해야하는지..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