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ㅎㅎ
오늘 수술 7일차, 부목 떼러 갔더니 간호사 분께서 많이 부었다며 놀라시더라구요.
그때부터 느낌이 싸하다 싶었는데 미간에 피가 고였습니다. 거울 봤더니 미간부터 코 끝까지 네모난 찰흙덩이가 떡하니 붙어있더라구요.
바로 주사기로 피를 뽑아냈고 항생제 3일치 더 받아왔어요. 의사 선생님은 회복이 더딜 뿐 결과에는 전혀 영향 없을 거라고 하셨지만 많이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미간 피고임 견뎌내신 분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