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때 엄마손에 이끌려 뭣모르고 한 코수술이 사년넘게 괴롭히고있네요 ㅠㅠ 코가 좀 들창코였는데 제대로 알아보지않고 수술해 들창코도 여전하고 얼굴과조화도 되지않는 코높이에 스트레스받고있는 상황이에요 ㅠㅠ 재수술하는게 끔찍해, 학기중에 바뀔 코모양에 다시수술하는걸 엄두도 못내고있다가 졸업하면 제거해야지 했습니다..그런데 얼마전 코 끝 연골이 쪼금 튀어나온걸 발견했고 재수술이던 제거던 해야하는 상황이 와버렸네요..
맘같아서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 다 제거해버리로싶은데.. 원래도 들창코인 코가 더 들릴까봐걱정입니다. 학기중에 그런상황이 온다면 전 정말 죽고싶을거 같아요 ㅠㅠ..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던분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정말 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