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히 답변달기가 힘들어서...
우선 제일 많이들 답변오는 순서대로
후기를 써드리겠습니다..
우선 사진은...
최근 하리*씨가...점점 더 이뻐지신다고 해서
퍼왔는데요...
-혹시 나 이런걸로 걸리는겨??
있다 사진이나 내릴까요? -
제가 귀족과 고양이 하기전에
첫번째 하리*씨의 사진처럼
눈말고...코말고...
코 밑쪽으로...는
하리*씨 느낌이 많이 났었는데...
제가 눈하고 코는 아니라했으요..ㅋ
내가 닮았다는게 아니고...
수술하고 나서는...
두번째 사진처럼...
이런 식으로의 느낌이 나서요..
하리*씨가 했다!!!!고가 아니고요...ㅋ
나 이런걸로 걸리기 싫습니다.ㅋ
그냥 추측일뿐이니...
대략..
제가 이런 느낌으로 변했다를
예를 들어서 한겁니다.
우선 귀족과 고양이 수술을 어느 부분을 째서 했냐...
이건데요..
전 콧속을 째서 했습니다.ㅋ
콧속..1cm정도 들어가서..코 안쪽인데...
가운데 기둥쪽이 아니고..
바깥족..밑쪽이요..
고양이 수술은 가운데ㅡ콧구멍과 콧구멍사이 기둥-
그 부분을 쨌구요..
녹는 실로 해서..
전 지방에 살아서 녹는 실을 제거하러 안와도
된다고 했는데요..
이거 엄청나게 따겁습니다...
그래서 제가 찌이익~~하고 2주 넘어서...
뺏습니다...
아프긴 했지만..
실밥있는게 더 따가와서.. 잠도 안오더군요..
뺐더니..
그날따라 무섭게 붓기가 가라앉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녹는 실이라 하더라도...
불편하니 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두번째...
붓기에 대한 질문인데요...
우선...
한달까지는 오랑우탄에 혹성탈출 주인공...
그리고..불독느낌....
그 느낌 갖고 산다고 생각하세요..
입술도...
흐이구...~~
진짜..제가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는데요
어느 병원 홈피를 들여다봐도...
정말 붓기가 별로 없다는둥...
외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둥 하는데..
저..
그 말보고..
진짜 망설임없이 수술했거든요?
지금...
온 동네방네..저 수술한거 다 압니다.
저를 모르는 분이 수술한지 며칠 안된거 보면
당연 테잎을 붙인것도 아니고
부목을 댄것도 아니니...
내 얼굴이 원래 저렇게 생겼거니...할테죠..
가족몰래 수술할 수 있는것도 절대 아니구요..
지인들 몰래 수술할 것도 아닙니다.
몽땅 다 알아봅니다.
못알아보게 할려면...
한달 이상은 집에서 방콕하셔야합니다...
뭐?
일주일후에 나가니..
뭔지 모르게 이뻐진것 같다고요?
쿠케케케케....
일주일 후에 나가보세요..
아마...
도대체 귀족은 왜 했냐고...
단번에 그럴겁니다.ㅋ
5살짜리가
"이모...얼굴이 이상해요~ 이모 아닌것 같아요"
라던데...
아..진짜 그때 생각하면 식은땀 납니다.
아..수술얘기 하다가..
딴데로 셋군요...ㅋ
수술하고 4시간정도 지혈때문에
콧속에 음...템포 자른거같은???
그걸 양쪽으로 박아놓고...
4시간동안 버텨야합니다..ㅎㅎㅎ
모자 필수에 마스크 ..
그런데 마스크 쓰는것도 창피하더군요
왜냐면...압구정...
남자도 마스크 여자도 마스크...
온통 마스크 천지였어요
수술한지 더 잘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마스크 안쓰고
손수건으로 콧구멍쪽만 댔습니다.
아침부터 굶었기 때문에
배가 몹시 고프고 목도 말라서..
음료수를 샀는데...
마실수가 없었습니다.
마취때문에 입술감각도 없구요..
빨대를 빨지도 못할정도로..
윗입술이 팅팅 부어있었어요...
2틀있다가 윗입술을 뒤집어보니...
시꺼먼 멍이 한가득이었습니다.
그리고...
4일째에...
귀족으로 인한 멍들이...
코 주변에 생기더니...
눈쪽으로...턱쪽으로...
번지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버츠비...라는 약을
계속 발랐습니다.
쇼핑몰 여기저기서 파는겁니다
멍 가라앉히는 약인데..
그나마 이것때문에 좀 빨리 멍이 없어졌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한...3주는 멍 달고있어야합니다.
비비크림으로 가려진다구요?
진짜 떡칠은 해야 가려질겁니다.
이 수술은...
진짜 신중하게 선택해서 해야할 수술같네요
아 그리고..
콧구멍이 보이냐..
진짜 퍼지냐...
이 소리들 하시는데...
네 ..
둘다 정답입니다.
우선 고양이를 하면..
코가 살짝 올라가는거 정답인데
저는 코가 살짝 매부리가 되어있어서..
전 오히려 코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참...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올라가더군요..
전 콧구멍이 보이면 돈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는 일인이라..-관상 참 중요시하네요.ㅋ-
콧구멍때문에 돈이 나가면 어쩌나...했네요
코퍼지는건...
말도 못합니다.ㅋ
음...
콧날개쪽으로 ...
화장품이 끼이잖아요...
수술전에 말이죠...
그런데..
이게...퍼뜩 올라와서..
그 안에 화장품이 낄 공간조차 없다고 생각해보세요.ㅋ
진짜...
오랑우탄 콧구멍...
딱 그렇습니다.
울 신랑이..
수술했다니까 -허락...안맞고 했네요
심하게 안붓는다구 해서..ㅋ -
저 이혼당하는줄 알았네요.ㅡ.ㅡ
그래도..
이뻐질라고 했으니...
남편에게 일주일만 기다리라고 했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야..언제 이뻐지냐? "
병원에 전화해보니...
조금만 기다려보래서..
"2주만 참아줘.."
했는데..
큰 붓기가 2주째 가라앉습니다..ㅡ.ㅡ;
그리고..
눈에 보이는 잔 붓기는...
한달째까지 아주 조금씩...가라앉습니다.
3주되면 그나마 인간같은데..
그래도 남아있구요
4주되면...
인간되기 하루전???ㅋ
지금은...
온통 얼굴이 땡겨 죽을 지경입니다.
보형물때문에 피부가 늘어나는거라는데...
이거 마음에 안들어서 빼면...
ㅡ.ㅡ
피부가 누가 그러던데..
개젖처럼 늘어질꺼라구요....ㅠ.ㅠ
보톡스나 맞을껄...ㅠ.ㅠ
가방이나 살껄....ㅠ.ㅠ
지금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2달지나면 만족할거구
3달지나면 더 이뻐질거라니까...
믿어보고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가격문의 주신분들이 많은데요..
귀족은 100~130선...
고양이는 80~120선이랍니다..
병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두개 같이들 추천 많이 해주고요
가산세인가?
10% 추가됩니다.
100만원이면 10만원 더 추가해서
110만원....
이런식...
그리고 효과는...
아직 저도 잘 모르고 있고요...
드라마틱!!한 효과는...
두달되봐야 알것 같네요
지금으로서는 만족할만한....거...
잘 모르겠습니다
단 10%도 없어요...
주변에서 한게 낫다는 사람들이
단 한명도 없고..
저 역시 ....
하다못해 남편까지 멀쩡한 얼굴
왜 망가뜨렸냐고 했으니깐요...
사실 빼고싶은 마음만 한가득인데..
이걸 못참고 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 기간이요...
곰이 마늘먹고 참았다 웅녀가 되는마음으로
지금 제가 딱 그심정이거든요...
오랑우탄이 미녀가 될까...싶은...
100일은 기다려보려구요...
100일만 지나면...
남편한테 당당해질까요???
저도 귀족하신분 100일만에..
진짜 예뻐지냐고 묻고싶구요..
고양이 수술하신 분한테도 여쭤보고싶네요..
진짜 이뻐지냐구,....ㅠ./ㅠ
아참 한가지 더요..
병원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마세요
지금 마음같아서는....
병원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원장님은...
수술후에 직접 통화도 몇번하고
그래주시는데...
지금 수술결과에 대해서 만족을 못하는지라
나~중에 수술 잘되면
그때 아주 팍팍 써드릴께요.
지금은,,,,구냥 아무말도 묻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