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인천 모 성형외과에서 코 성형했었는데요
실리+ 알로덤으로 코 끝하구요.
실리는 휘어지고 코 기둥이 심한 흉터가(지금 보다 더 심한.)생겼었습니다. 그래서 늦은 감이 있지만 3년전 재 수술로도 흉터가 사라지지 않아서 찾아갔더니 원장은 보지도 못하구 부원장인가 무슨 깡패같은 아저씨가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왜 이제와서 억지를 쓰냐는데..어이가 없어서...
말이 통할것 같지가 않아서 그냥 화만 내다가 나왔습니다 ㅠ
그 후에 재 수술만 3번정도 한것 같아요.
압구정에서 했는데요.
그때는 정보도 많이 못구해서
그냥 이름 들어본데 몇 군데 돌아다녔는데
한 의사분이 흉터를 없애줄수 있다고 해서 재수술을 했습니다.
고어랑+귀연골로 재수술 했는데
코가 반대방향으로 휘어서 또 재수술.
그러면서 흉터좀 잡고.
그리구 마지막 수술한지 3주 조금 넘었는데요,
두 번째 재 수술할때 제 코 끝이 복코라, 뭉뚝해 보이는게 싫다고 컴플레인을 하니, 비주를 빼면 조금 괜찮을 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었습니다.
근데 비주를 빼고 시간이 지날수록 옆모습에 흉터가 너무 확연히 드러나더군요,
그래서 이번 수술의 포인트는 옆모습에 흉터가 안보이게 비주를 줄이고, 코끝을 조금더 높여 달라고 요청 했습니다,비중격 연골 사용)
그런데 붓기때문인지 흉터가 전보다 더 도드라져 보여요ㅠ
왜 성형을 해서 이렇게 고민을 하게 만드는지 요즘들어 후회가 막심합니다,ㅠ
아무튼 이런 흉터는 어디서 제거 해야 할까요?
개방형을 해서 . 3번째라 그런지 절개 부위도 너무 티나요 ㅠ
제발 제게 희망을 주세요.
의사 선생님은 처음에 그 자신있는 태도와 달리 왜 옆모습까지 그렇게 신경을 쓰냐구 물으시는데..;;
사람이 앞모습만 보이며 살수도 없는거구,
옆모습에 이 흉터때문에 고개를 잘 돌릴 수도 없어요ㅠ
저 같은 고민 갖고 계신 분이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흉터 전문 병원으로 가야 하는건가요 아님 코 전문 성형 외과로 가야 하는 걸까요?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는지 쪽지좀 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