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경부터 지금까지 6킬로를 뺐어용. 그래서 예전에 저 진짜 인기많았을 때 몸무게로 내려왔어요.
여기까지만 와도 엄청 만족스러울줄 알았는데..
친구들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왜인지 우울해지더라구요
전 까무잡잡한 편인데 그 친구는 광채나는 흰 피부에 제가 좋아하는 강아지상..
저는 약간 남상인데 그 친구는 누가봐도 인기 많을 스타일이니까
만약에 남자가 있다면 그 친구랑 나랑 있으면 그 친구를 택할 사람이 더 많겠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순간 성형해서 엄청 예뻐지고 싶다 취향이 의미없어지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제 아는 오빠가 넌 진짜 아름답다 라고 해서 기분 좋았는데
순식간에 땅으로 꺼지는 기분 ㅎㅎ
열심히 돈이나 모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