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예사에서 보고 4군데 보려고 토욜날 열라게 돌라다녔는데, 결국 3군데만 하고 왔네요.
저는 메부리코이고, 코끝만 올리길 원합니다.
우선,
1. ㅊㅇㅅ
여기 수술하신 분들이 많이 엇갈리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세군데 중에 가장 맘에 들긴 해요.
근데, 평이 너무 극과 극이네요.
선생님이 절골로, 개방형으로 해서, 코 인중도 약간 나오게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참, 코끝은 자가조직을 사용.
비용은 카드300, 현금 280.
선생님이 다정하신 스타일은 아니시지만, 믿음이 가게 말씀하시고, 실장님도 자상하셨어요.~
2. ㄱㅈㄷ(ㅅㅁ)
여긴, 여러 선생님이 모여있어서, 규모가 크긴 한데,
간호사들이 자기들끼리 웃고 즐기고, 약간 그런 분위기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모든일을 할 때는, 프로답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여서, 첫인상이 그닥 좋진 않았어요.
절골로 하고 인중은 건드리지 말자. 코끝은 귀연골로.
근데, 광대랑, 무턱도 해라. 가격은 350.
사실, 제가 광대랑 턱도 무지 고민을 하다가,
무턱대신, 교정으로하고, 광대는 너무 무서워서 안하기로 마음을 굳혔거든요~ 근데, 이것저것 하라고 하시니깐, 좀 싫었어요.
모든 병원이 그렇겠지만, 환자를 돈으로 본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ㅠ;
3. ㅇㅇㅎ
병원 분위기는 정말 제일 안좋은 곳이였어요.
실장님 딸이 컴퓨터 하면서, 자기네들끼리 속닥속닥 거리고, 다른 환자도 있는데, 차트 들고와서, 어디할꺼냐고 묻고. 예의가 아닌 것 같네요.
가상 성형을 해주셨는데, 사실, 가상 성형이 다 맞는 것은 아니잖아요.
절골, 개방형, 옆구리 연골. 가격은 400. 허거걱.ㅠ
무턱도 해라.
선생님이 나이가 많이 드신 것 같아서,
사실, 성형외과 의사는 30후반~40후반까지가 절정이라고 하잖아요.
약간 신뢰가 떨어짐.
제가 쌍거풀할때, 성예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우연히 알게 된 병원에서 했거든요. 그 뒤에 성예사 들어와서 그 병원 찾아봤는데, 그렇게 많이 성예사에서 유명한 병원은 아니였어요. 근데, 저는 쌍거풀할 떄, 그 병원 진짜 추천해주고 싶거든요~ 넘넘 만족해요.
가격도 딴데 보다 쌌고, 선생님이 쌍거풀만 전문으로 하셨고.
그런 점을 비추어볼떄, 일단은 코만 전문으로 하는,
ㅊㅇㅅ과 ㅇㅇㅎ이 땡기는데,
ㅇㅇㅎ은 인상이 넘 안좋고, 가격도 넘 비싸서, ㅊㅇㅅ으로 거의 굳혀가고 있어요. 근데, ㅈㅇㅅ도 한번 상담을 받아보고는 싶네요~
이 네군데 말고 다른데는 웬지 광고로 유명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별로;;;
다들 의견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