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전 코 재수술을 받았답니다.
일주일후 붓기 빠지고 받더니 코를 너무 내려서 언청이 처첨 코와 입이 붙을 지경이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앞두고 약간 들린 코가 불만 이어서 안 들리게 해 달라고 수술을 했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얘기하자
붙기 때문 이라고 더 기다리자고
해서 3주까지 기다려 봤는데 붙기가 빠지니 더 웃기는 모양이 됐습니다.
그래서 3주만에 다시 수술을 했습니다....그전과 별 다를게 없더군요....
제가 결혼식 때문에 시간도 없고 싸우기도 싫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실밥 풀고 며칠 지나지 않아 코 안쪽에
하얗게 딱딱한게 잡혀 같더니 염증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염증 제거하고 몇바늘 꿰메고 또 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몇 주일이 지나고 또 코 안쪽에 하얗게 뭐가 또 보였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찿아가 또 하얗게 딱딱한게 잡힌다고 뭐냐고 임신중이니 또 염증이면 안된다고 하니 염증 아니라고
안심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근데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로 코 옆에 딱붙어 사람들이 코딱지좀 떼고 다니라고 할 정도 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임신 중이니 아이를 낳고 보자고 해서 저도 대인기피 까지 생기며 아이 때문에 일년을 기다렸습니다...
이이를 낳고 몸 조리후 바로 병원 실장 한테 전화를 하니 원장이 지방에 계신다 하여 실장을 며칠후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어느날 코를 푸는데 코에서 실리콘이 손톱 만한게 나왔습니다..
코 옆에 만져 보니 딱딱하게 만져지던게 실리콘 이였습니다...
원장이 월요일에 출근 한다고 그날까지 기다리는데 정말 하루하루가 걱정 됩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 몇군데나 알아보니 당장 빼야 한데요....
전 지금 모유 수유 중이라 어떡 하냐고 하니 아이도 중요 하지만 빨리 실리콘을 빼야한데요....
전 그 병원에 재수술 비용이랑 제가 아이를 뱃속에 담고 받았던 스트레스랑 코로 이하여 대인기피로 우울증 까지온거며
손해배상 청구할 생각인데 가능하죠?
수술 잘못되신분들 제 마음 이해 하실 겁니다..
이런 경우 얼마를 받아야 하는건지....버려진 수술비랑 받았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어찌 돈이랑 환산할수 있는지...
안해주면 저도 인터넷이랑 등등 그병원 가만두면 안둘 겁니다 ..
여러분 도움 필요합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떡해 할건가요?.....
2달도 안된 아이를 안고 이병원 저병원 .....
아이도 울고 나도울고 정말 절망입니다....
그리고 코 잘하는 병원 쪽지좀 주세요. 이니셜 몰라요.
인생이 걸린 문제니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