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코 성형에 대해서 24년 동안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요.. 콧대가 많이 낮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자꾸 너는 코만 높이면 이쁘겠다고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씩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말이
신경이 쓰이고 취업을하고 자꾸 외모쪽에 관심을 갖게
되니 저도 어쩔수 없이 맘이 끌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주위에 있는 한 친구가 이년전에 눈수술했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되었고 자기 언니도 거기서 코했는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지금은 아무도 한줄 모른다며
저에게 자기가 한 병원을 추천했는데 사실 저는 그때까지성형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인터넷에서 알아보더라도
왠지 광고식의 병원홍보 같아서 도움이 못된다 생각했어요. 참고로 성예사도 최근에 알았구요....
그래서 친구추천으로 그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오후 두시쯤이었는데 대기손님은 없었고 저앞에 한명
수술하고 나가신 손님 있었고, 그리고 의사선생님은
상담을 자세히 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실리콘만 넣기로 했는데 제가 콧볼줄이는 수술에 대해 말하니 그렇게 까지 할필요 있냐 식으로 말씀하시면 실리콘만 해서 110만원 그러시더라구요.실리콘넣더라고 코끝도 자연스럽게 조금 따라올라간다고.그러더라구요..
사실 저는 그때까지도 귀족이니 연골이니 그런거 하나도 몰랐어요. 어쨌든 마음먹은 김에 해야 겠다 해서
날짜를 잡았는데 막상 날짜 잡고 와서 이것저것 인터넷 검색하다 성예사까지 오게 됐는데 제가 간 병원은 언급조차 없는 너무나 안 유명한 병원 같더군요..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아주 언급이 많이 되는 병원에
어제 상담을 받았는데 역시 손님이 아주 많더군요.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자세하게 상담은 못하겠더군요
저보고 처음에는 복코라면서 실리콘만 넣자고 그러시더라구요. 120으로 근데 같이 간 친구가 콧볼도 좀 줄여야 안되요 이러면서 물었더니 콧볼줄이고 뭐뭐 해서 250그러더군요. 콧끝을 날카롭게 만드는 그런건가봐요..
그래서 제가 실리콘만 넣으면 별로 안이쁘냐 물으니
쌤이 만족할만한 코는 안나온다 뭐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은 막상 하는거면 250 주고 해라고 자꾸
권하는데 저는 비용도 저에게는 무리이기도 하고해서
저는 실리콘만 넣을 생각인데.. 지금 계속 고민하는 사항이 처음 병원에 가야 하나 아님 두번재 병원에 가야 하난 하는거에요. 처음병원은 손님은 많이 없지만 자세하게 꼼꼼히 해주실것 같고. 두번째는 유명한곳이니까
이름값을 하겠지만. 손님이 밀려있는 관계로 꼼꼼하게 신경을 안써주실것 같고,글구 직장인 관계로시간이 잘
없는데 코본을 뜰려면 한번더 방문해야하고.
저는 이번달에 수술을 해야 하는데 두번째 병원은 수술날짜가 다음달 초로 잡아야 하고 그렇거든요..
여기 성예사 회원님들은 전부 소문난데만 가시는것 같던데 저처럼 이름은 크게 없는데 친구로 소개로 가셨던곳
어때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실리콘만 넣는다고 해서
코수술 전이랑 큰 차이가 없는건가요?> 아무래도 수술하고 난뒤에 수술한거 맞니 이런소리들어도 정말
스트레스일것 같네요.. 내용 너무 길어 죄송해요~~
답글 부탁해요.님들~~~
님
변해요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