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에서 코수술하고
삐뚤어지고 염증생겨 재수술했는데 재수술뒤에도 염증생겨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어요.
모양도 전혀 마음에 안들고요.ㅜㅜ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었고
그때까지는 수술해준 선생님을 믿는 마음이 있어서
다른 병원은 가보지 않았어요.괜찮아 지겠지 하는 마음에..계속 문제가 있는데 제가 바보같았죠..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이번에는 다른 병원에 상담받아보았는데
다 수술이 잘못되었다고 하시구,,수술방법이나 모양도
안좋다고 하네요..
염증때문에 보형물도 다 빼야하는 상황이구요.
처음 병원선택을 잘못해서 이렇게 고생하는거 같아 너무 후회도 되고..화도 나더라구요.
피부가 얇아져 수술하기도 겁나고 다 뺀다고 해도
예전코로 돌아오기도 힘들듯 하구..
그런데 알아보니 제가 수술한 병원이 얼마전 문을 닫았네요.
보형물 빼는건 원래 했던 병원에서 그냥해준다는데
다른병원에서 수술비 들이며 해야되겠어요.
(병원 있다고 해도 이젠 믿음이 안가서 그 병원에서 다시 수술하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괜히 수술해서 수술비만 몇배루 들구 방학마다 병원다니느라 고생하구 결국 보형물다빼고 흉터만 잔뜩남게 생겼네요...
휴..병원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
수술하시려는 님들 병원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시구
이런경우도 있으니 좀 규모있고 유명한데서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우울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