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그냥 얼굴에 그림 잘그려서 꾸미면 봐줄만하게는 살았습니다.
초등학교때 미술학원 다니며 명암 넣고 색조 공부했던 보람을...콧대와 눈가 쉐딩으로 승화시켜 잘 살아왔는데.
그냥 본의아니게 헤어지고 나이먹고 하다보니 수술을 하고싶어서. 두군데 가봤거든요
ㅌㅇㅅ랑 ㄷㅇㅇ
하나는 엄청 커서 대기가 어마어마하고 문제가 생겨도 컴플레인이나 가능할지 걱정..
또한군데는 원장님이 젊으신 느낌이라 경험이 충분하실지 약간 걱정
흠... 어쩌지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되나
눈도하고 코도하고싶었는데. 살성도 잘 아무는 편이 아닌데 흉이나 생길까봐. 예약은 다 걸어놨는데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