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에 큰 맘 먹고 수술비 좀 절약하자 싶어서
덜컥 태국으로 코젤 가슴성형을 하러 갔었어여~
그당시 한국은 코젤이 대중화 되어있지 않아서 불법인
상황이어서 태국행을 결심했던것도 있긴했죠^^;
첨 수술하고 더블링 현상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모양은 괜찮게 자리를 잡더라구요~
겨절 근육위로 넣었는데 누웠을땐 그냥 수술한티 팍팍
나고 촉감도 탱탱볼 만지는 듯한 느낌에 별로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없는 가슴으로 사는것 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나름 만족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글쎄 딱 10년차 접어드니 리플링 현상에다가 요즘 운동 좀
열심히 했다고 오른쪽 가슴 보형물이 터져 버린거있죠.. ㅠㅠ
하.. 그래서 지금 오른쪽 가슴이 띵띵 붓고 아파서 재수술을 해야 할 난감한 상황이 왔어요 ㅠㅠ
진짜 수술은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 할거 같단 생각을
요즘 계속 하게 되네요..
솔직히 그냥 생긴대로 살걸.. 하는
후회가 자꾸 밀려오네요 바보같이.. ㅠㅠ
재수술 비용은 왜 또 이리 비싼건지 .. 상황이 암담해서
속풀이 하고 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