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고민 끝에 수술 예약으로 날짜 잡구 왔어요..
여태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작은코라서 더 그랬던거 같기도 한데...ㅜㅜ
약간 후련하면서도 묘한 기분?
다른분들 수술 하신거 보면서 희망을 갖기도 하고..
또 수술 위험성 때문에 다시 제자리걸으로 돌아오고..
대부분 말씀하시는게 정말 코로 스트레스 받는거 아니면 하지말라구 하시는데요
저는 제 코 때문에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고 있거든요..
물론 코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한군데만 바뀌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위가 코라서요..ㅜㅜ
걱정했던거랑 다르게 친절하게도 나나에서 고민을 잘 들어줘서 수술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동안 알려주시고 정보남겨주시고 도움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해요
코 수술 하고 나서도 걱정인데 일단 수술이 잘 되는게 먼저겠죠..
저도 그렇고 수술 고민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얻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