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어린나이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지인(친하지도 않은..)이 했다는 곳 한군데만 방문하여(ㅎㅌ 성형외과-압구정)
라인 높이기+앞트임 했었어요.
성형 하기 전, 속쌍처럼 쌍꺼풀도 있었고, 얼굴도 조화로웠고, 제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ㅎㅎ 자연미인??? 특유의 자연스러움이 있었어서
나름 인기도 많고 거울 보며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 한번도 없었거든요........ㅎ..........
막 예쁜 얼굴은 아니였지만, 적어도 지금보다는 예뻤던 것 같아요 흑흑
그런데 하고나서..
오히려 얼굴 조화가 깨지고+눈밑지방이 도드라져 보이는 부작용으로
한 3~4년동안 우울하다가
눈밑지방재배치 받고 그나마 정신적으로 괜찮아져서 화장으로 열심히 앞트임 흉터가리고,
쌍꺼풀 용액으로 쌍꺼풀 라인을 오히려 낮추면서 다녀요 ㅎㅎ
쌍꺼풀 라인을 용액으로 낮추니 그나마 예전의 이미지가 나오더군요...ㅎ...
사실 지금 아웃라인에서 인아웃라인으로 다시 성형하고 싶고, 복코도 하고 싶긴 한데,
성형에 너무 트라우마가 생겨서 돈이 생겨도 다시는 못할 것 같긴 해요. ㅠㅜㅜㅠㅠㅜㅠ
진짜 예전의 그때로 돌아간다면 절대절대절대 얼굴에 손 안건들일 것 같아요..ㅜㅠ
그래서 지금 이 글을 보는 성형을 고민하시는 분덜
하고 싶은 마음 있으면 누가 말려도 하실꺼 잘 알고요, 하실 꺼면 진짜 신중하게 최소 열군데는 돌아다보고
오전보다는 오후 붓기 빠졌을 때 수술 받으시고, (저는 오전 10시에 받았었다능...)
하기 전에 의사할 수 있을만큼 ㅋㅋㅋ 공부해서 가세요 ㅠㅠ
암튼 이상입니다아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