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말에 성형앱에서 강남역 성형외과에서 진행중인 이벤트 눈재수술 이벤트 보고 내원상담을 신청했습니다.
명절 연휴를 잘 보내고 기차타고 서울로 다시 올라고는 길에 당일 내원상담도 가능한지 물어보고 가능하다고해서 당일에 상담예약을 잡았습니다
여차저차해서 내원상담을 진행 하고나서 그 병원에서 서비스적으로 너무 불쾌했어서 그날 내가 그 병원에서 겪었던 일을 바로 어플에 내원상담평가를 등록했습니다.
내원상담 평가글 내용입니다
“ 전화오셔서 통화후 4시40분으로 예약하고, 예상치못한 상황으로 10분정도 늦어서 미리 전화드리고 와도된다고해서 갔는데, 대기 거의1시간했고, 사람이 많아서 대기도 앉을곳도 없어서 서있다가 나중에서야 앉았고. 상담들어갔더니 제 경우는 절개로 해야해서 이벤트 가격이랑 차이 많이 났습니다. 250부터 시작해야된다고하더라구요.절개 눈재수술에 눈매교정시에요. 제가 생각한 비용보다 머무 많이 나와서 좀 당황스럽다고 하니 실장님이 상담하다가 갑자기 사람밀려서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하고 중간에 나가더라고요. 실장님이랑 비용상담부터 하고 원장님하고 상담할지 결정하라고 하던데, 심지어 원장님 상담은 더 기다려야된다고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와중에 실장님이 예약시간에 도착한 분들 먼저상담해야한다고 하면서, 나보고 예약시간보다 40분늦으셨고 당일예약이라서 그렇다고 당일, 늦음 엄청 강조하시는데 예약시간보다 10분늦었고, 조금 기다릴수있는데 오라고해서 왔고 이미 1시간정도 기다린 상태라 어이가 없더라구요. 예약시간에 대해서 말하니 실장님 본인이 그건 잘못말한거라고 하는데 제가 5시50분쯤 상담하러 들어갔으면 거의1시간 기다린상태고, 그동안 아무런 안내 없었구요. 서비스가 역대 최악이라 이곳에서 받고싶지않네요.”
그런데 몇일이 지나서 지난주 토요일 오전에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강남역 성형외과에서 나랑 그날 상담했던 실장님이었습니다.
그쪽에서 전화를 한 이유를 정리하자면,
성형어플에 그 병원 눈재수술 이벤트로 내원상담 평가 해주셨는데, 그 이후 몇일동안 그 이벤트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이전과 다르게 줄어들어서, 다른부서에서 연락이 왔다. 내용은 내가격은 사실대로만 작성했다는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병원에서 손해가 발생했기때문에 그 글을 자의적으로 내려주십사 하고 양해를 구하려고 전화를 했다. 만약에 자의적으로 안내리면 어떻게 되는건지 물으니 그럴경우 다른부서에서, 그 글로인해 병원에 손해가 발생했기때문에 법적으로 절차가 들어갈수있다. 형사소송이 들어갈수도 있다. 자의적으로 내릴 의사가 있는지, 전화를 안드리고 바로 법적절차가 들어가면 내가 당황스러울테니 연락을 했다고한다.
아침부터 너무너무 당황스러웠고, 나는 내가 그 병원에서 겪었던 일을 사실대로 작성했을 뿐인데 그럼 평가글을 다 좋은글만 남겨야하는건지. 안좋은글을 다 내려달라고 한다는게 어이가 없기도했습니다. 그러면 그 성형어플에는 평가가 좋지 않은 글은 다 없애서 조작해놓는다는건지..그러면 어떻게 그 정보에 대하여 신뢰를 할 수 있겠습니까?
너무나도 당황스러웠고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나는 명백히 그 병원에서 내가 그런 취급을 당해야하는건지싶었고, 너무 기분이 나빴고, 그부분에 있어서 시간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는데, 그냥 내려달라고하면서 안내리면 나한테 법적절차를 밟겠다고 하는데, 내가 왜 글을 그냥 내려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내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 보상도 없으면서, 내 평가때문에 병원에서 손해를 입었다는 명백한 데이터가 있으니 손해배상 청구할거고 형사소송 진행하겠다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했습니다. 그러니 그럼 자의적으로 글을 안내리시겠다는거냐. 그럼 담당부서에 그렇게 전달을 해야한다. 보상을 바라는거면 어떤보상을 바라는거냐 그걸 말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나는 사실만을 작성했고, 병원에서도 사실이라는걸 인정했고. 원인을 제공한 곳이 그 병원인데, 그 병원에서 내게 먼저 보상을 제시하면서 내리라고 해야하지 않냐고 보상에대해서 그쪽 병원에서 생각해보고 먼저 제시해달라고말했습니다.
그러니 협박하시는거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어이가 없었고, 협박은 내가 그쪽병원에서 먼저 당했지않냐. 말만 양해를 구한다고하는데 나한테 말한 내용이 자의적으로 글 안내리면 법적절차 밟겠다고 했다. 나는 병원에서 피해받은 사실을 적시했을 뿐인데 병원에서 손해봤다고 손해배상, 형사소송할거라고. 그러니 그게 싫으면 자의적으로 글을 내리라는건데. 그게 협박이지 뭐냐니까. 끝까지 본인은 양해를 구했다고합니다.....
그래서 그럼 나도 통화 녹음을 좀 해야겠다고해서 녹음기를 찾았다. ㅜㅜ 그러다가 전화가 끊겼고,
1번인가 2번 재차 전화가 바로 왔지만, 내가 녹음준비가 덜되어서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번호로 연락은 없습니다.
그날 통화종료후 정신을 가다듬고, 로톡광고를 본적있어서 바로 가입히고 자문을 받으려고 (법에 너무나 무지하기때문에 ㅠㅠ) 글을 올렸습니다ㅠㅠ 그런데 당연하겠지만 답변이 좀 너무 간략해서..ㅠㅠ 도움을 받고싶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ㅠㅠ
중간에 상황정리한다고 ~다 이렇게 쓴것도 있는데, 마음이 급해서 ㅠㅠ 불편하게 생각하시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