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총 3번의 수면마취경험이있는데
저는 수술의고통과 결과 에대한 두려움보다도 마취에대한 공포가커서 할때마다 엄청 긴장하고 무서워해여..
처음에는 팔에다가 주사를꼽고 간호사언니한테
언니수면마취주사넣을때꼭얘기해줘요!! 손잡아줘요! 이랬는데
수면마취들어갑니다~하자마자 아무기억도없고 잠 쿨쿨잘자고나온느낌이였어요
간호사언니가 부축해줘서 회복실로갔던거까지기억이..
2번째도 약넣을때말해달라고하니까 이번엔 바로잠드는거보다 1초?만에 어딘가로
훅 빨려들어간다음에 잠들었고.. 3번째에는 몸이차가워지고 숨이차가워지더니
앞이뿌얘지면서 잠들었어요
수술중간에한번도안깨고 어지러움도없고 그냥 상쾌하게잠자고나온느낌이였어요
근데 부축받을때마다 간호사선생님들한테 헛소리한건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