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인진 모르지만 요즘 온라인에서 잘나가는 병원이고 가면 대기하는 사람도 엄청 많은데다가 여기서도 많이 추천하던 병원인데요
상담이 의외로 맘에들어서 코 날짜까지 잡았는데 개인사정으로 취소 했거든요
취소하면 예약금으로 시술 받을 수 있다고해서 필러맞기로 했고
맞은지는 2달이 조금 넘었어요
일단 거기는 수술 전문 병원이고 시술에 대한 내용은 일절 찾을수 없으며 후기도 거의 수술하면서 서비스로 받은 정도 뿐이었어요 그만큼 시술은 비중이 적다는 반증이겠죠?
근데 시술해주신 분이 분명 의사라고 하셨는데 병원 홈에서 찾을 수 없는 분 인것 같았거든요 당일 제가 하필 안경을 끼고 가서 시술땐 벗는바람에 명찰 확인을 못함.. 여기까진 그렇다 치구요
시술 내내 말투도 아무리 많이 쳐줘봤자 30대 중반을 넘기 힘든 가벼운 말투에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더라구요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시술때도 케뉼라를 약 10번정도 넣었다 뺐다 한거같음
결과적으로 지금 2달이 넘었는데 코 끝에 붉은 자국이 안없어졌어요 살짝 패인흉도 있는거같고요
시술하고 2일차까지 살짝 피가 묻어나온것까지 보면 필러를 너무 표피 가까이까지 주입한 것 같은데 어쨌든 의사라고는 믿기 힘든 실력이라고 생각 되네요
시술이 거의 없는 병원에서 시술 전문 의사를 모셨을것 같지 않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이렇게 형편없는 실력은 아닐것같은데 젊어보이기도 해서 쉐닥 의심이 들거든요
원래 다시 기회되면 이 병원에서 수술하려고 했었는데 심증뿐이지만 이정도면 거르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