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쌍꺼풀수술 보다도 변수 큰게 트임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에 수술 받기 전에는 가능만 하면? 트임은 다 하려고 했었는데 애초에 발품 팔았던 곳들 대부분은 앞트임은 추천 하지만 뒤쪽은 별로 추천 안했거든 (1곳 빼고 그랬음) 간혹 성예사에 뒷밑트 부작용 글 올라오기도 하고.. 뒤쪽은 복원하기 더 어렵다고 들었어
난 이미 눈수술 받은지 4개월 지나가기도 하고~ 그냥 이제와서 느끼는 점들 몇가지 적어볼게
1. 화려한 눈 되고 싶다고 이것저것 다 하지 말기
> 위에랑 같은 맥락이야 당연히 본인 눈이 꼬막눈에 크기가 작으면 트임으로 바꾸고 싶단 마음 크겠지만 대부분의 꼬막눈인 사람은 피부도 두껍고, 애초에 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여기서 억지로 트면 효과도 없을뿐더러 부작용 생기는 지름길인거야
2. 첫수에 절개 = 과잉이다?
> 이건 진짜 아니라고 하고 싶음.. 사람 눈은 다 생김새가 다를수밖에 없고, 피부 타입도 마찬가지인데 대부분 첫수에 비절개로 수술한다고 해서 본인도 꼭!!!! 비절개가 가능하다 생각하지마 (는 내 과거 얘기기도 해..ㅋㅋ) 난 첫번째 병원 갔을때 절개 추천 받고 의아했다가 루브르 갔을땐 내 살성이 이렇고, 절개로 안 하면 라인이 쉽게 풀릴 눈이라는걸 설명 듣고 나서야 납득이 갔지.. 아니었으면 나도 아직 예사들처럼 비절개 찾아 삼만리 하고 있었을듯
3. 조금이라도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발품을 더 팔아보기
> 알지? 성형 성공하려면 본인이 더더욱 예민하게 봐야 하고, 깐깐하게 따져봐야해 근데 누가 좋다고 해서 여기 발품 갔는데 막상 가니까 한 부분이 만들어서 망설여진다..? 그럼 차라리 다른곳도 발품 가보라고 하고 싶음 ㅠㅠ 왜 니 얼굴을 맡기는데 찜찜한 마음을 갖고 수술을 하냐 이말이야.... 그럴 필요 더더욱 없을뿐더러 나중에 수술 다 받았을 때 만약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생기면 백퍼 천퍼 그때 더 알아볼걸, 후회 할 수밖에 없더라...
일단 생각나는건 이정도? 이제 막 발품 팔기 시작하는 예사들아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 글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