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양악+윤곽3종 했어
수술 결심 자체는 후회 안 하지만,..
여우야 보고 엄청 서치해서 몇천 들이고 간 병원에 불만이 너무 많고, 다른 사람은 거기 안 갔으면 좋겠어 ㅠㅠ
일단.. 얼굴이 글케 맘에들지 않아. 뭐 안한 것보다야 낫지만 위험한 수술이라 돈 생각은 하지도 않고 비싼데서 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아까워.
그리고 광대 흉터가 구렛나루 한참 앞쪽에 나서 너무 잘 보여. 심지어 난 실밥?벌어졌는데도 알아서 나을꺼라면서 다시 안 꼬메줬는데 그대로 흉터로 남았어. 너무 잘 보여서 일년 지난 지금도 이거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
병원에서는 3개월 지나면 자기들도 수술부위 못 찾을 정도로 사라진다고 했는데 지금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나몰라라야. 의사 태도가 진짜… 하.. 너 흉터치료 하고 싶으면 해야죠~ 사람마다 다른데 제가 알 수도 없고~ 이런느낌. 그리고 나중에야 알았는데 보통 귀 바로 앞쪽으로 해서 앞에서 보면 안 보이는게 맞더라고 ㅠㅠ 왜 나만 얼굴 한가운데에 했는지 모르겠어 ㅠㅠㅠ
그리고 감각 입천장 전체 없고, 턱도 없어. 어느정도 감수하려 했던 부작용이지만 입천장 감각 없는건 불편해. 계속 돌아온다고만 말하는데 이제는 그 병원 말 아무것도 못 듣겠어.
후기 사진 보내달라 해서 일카로 보냈더니, 애프터 사진은 어플 써서 찍어달래 ㅋㅋㅋ 이거 보고 내가 여우야에서 본거 다 사기고 광고였구나 알았어 ㅠㅠ
수술 후 케어도 개빡쳤고, 교정도 계속 하고있는데 병원 갈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얼른 끝났으면 좋겠어. 1년 경과 상담 있다는데 의사 얼굴 보기 싫어서 안 받으려고.
참고로 사진은 위치 보라고 올린거고 지금은 아니고 몇개월 전이야. 지금은 저 모양 그대로 갈색으로 남았어
나중에 현사진으로 글 한번 더 올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