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놀라서 반박하러 들어온 예사들 있지?
학창시절내내 턱돌이라니 뭐니 턱주가리가 어떻다 얼굴에 대한 비난을 받으면서 성인이 되고나서도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었어 거울도 보기 싫었고 후면 카메라로 사진 찍는 것도 싫어서 애기 때부터 사진이 없을 정도야 그게 참 아쉬워
그러다가 부모님 지원으로 윤곽수술을 했는데 그냥 진짜 다시 태어난 기분이야 정말.. 남들이 다 쳐진다 어쩐다 하지만 쳐져도 하기 전 얼굴로 사는 것보단 훨씬 나을 것 같다 생각해서 했어
솔직히 나처럼 얼굴형 진짜 심각해서 살기 싫은 마음 들었던 적 있다면 나는 그런 예사들한텐 꼭 하라고 하고 싶어
진짜 인생이 달라져…
근데 충분히 갸름하고 평범한 얼굴형인데 예뻐지고 싶어서 윤곽한다? 이건 정말 비추라고 봐 그런 친구들이 윤곽수술 후 쳐짐 때문에 정병오는 것 같거든
암튼 그렇다고
난 윤곽하고 새로 태어났어
꼭 심각한 사람만 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