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턱 수술 하는 게 좋을까? 내 미감vs원장님 미감

난 사각턱에 앞턱이 짧은 얼굴인데 앞턱 짧은 건 필러 시술로 어느정도 만족하고 살고 있었어~
시간 지나니까 뭉툭한 느낌이 있고 호두주름도 잡히긴 한데 이건 보톡스 맞고 있구. 사각턱은 시술로 안되니까 늦기 전에 용기내서 수술하려고 해.

상담 도는데 ct상 앞턱 뼈가 짧으니까 필러 녹이고 길이 연장하는 걸 추천하더라고?
길이가 지금보다 길어지는 건 아니고 필러가 아니라 뼈로 지금보다 쪼금 얄쌍한 앞턱 모양을 만든다고. 그럼 45도나 옆에서 봤을때 턱라인이 개선될거라고. 난 둥근라인 앞턱을 원하는데 그래도 앞턱 수술 권한 병원이 2곳이었어.

근데 한 곳에선 필러가 지금 염증 문제있는 것도 아니니 그대로 두고 사각턱만 긴곡선으로 절제하는 걸 추천해주셨어. 사실 내가 생각했던 수술의 방향은 이게 맞긴한데 앞턱을 같이 권했던 분들이 있다보니 내 미감을 믿고 하는 게 맞을지 조금 고민이되네.

세 곳 다 성예사에서 언급 많이 되는 유명하고 과하게 추천 안하시는 원장님들이거든. 앞턱 권해준 원장님의 미감을 믿고 가야할지..

근데 또 지금 필러로 만든걸 뼈로 만드는 거면 앞턱 느낌이 아주 큰 차이는 없을텐데 굳이 절골을 하고 핀을 박아야되나 싶기도 하고.. 필러가 좀 덩어리같은 느낌으로 어색하니 사각턱하는 김에 같이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ㅠㅠ
+ 사각턱은 귀밑각이 커서 전부 다 추천하셨음^^

내 사진 한번만 봐주라~
연예인 사진은 내가 원하는 앞턱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