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원장님 상담 받았는데...
원장님 차분 그자체. .
친절하다 호의적이다 이런느낌없음..뭔다 편하게 얘기하기 힘든 분위기였음...
그리고 실장도 진짜 기세가 장난이아니더라
말하는것도 약간 따지듯이 물어보고 워딩을 좀 불편하게 하는 거 같아.. 나 그래도 상담 10곳 넘게 다녀왔는데 상담하고 나서 이렇게 기분 개썩었던적은 처음이야....
나보고 가슴에 대해서 겉핥기 정도로 알고있는 거 같다고 그러던데 나도 어느정도 인정이거든?? 그래서 내가 나도 아직 가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인 거 같아서 손품 발품 더팔고 내가 최종적으로 마음이 설때 결정해야겠다 그러니까 너무 많이 알아보면 수술 못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맞는 말이지만 수술을 하고 안하고는 내가 결정하는 거잖아...내가 이렇게해야 수술했을 때 마음이 편할 거 같다는데... 딱히 실장 강요는 없었지만 그냥 약간 나를 비꼬는듯한 느낌을 받았어....
약간 선생님한테 혼나고 나온 느낌...?
여기 병원 자체가 좀 환자를 편하게 해주는 병원은 아닌듯..
여기서 수술하거나 상담받은 예사들 어땠어??
이런 상담이 처음이라 충격받아서 글 남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