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상담 받고 어제 지흡하러 감
일단 일기처럼 쓰겠음 (술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배가 남산만 하게 살이 찜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 하여 상담 받으러 감)
집이 울산인데 한 김에 큰곳에서 하자라는 생각으로 압구정탑라인으로 감!
전날 9시부터 아무것도 안 먹고 수술 받고 집에 갔는데도 배가 안 고파서 그냥 잠
9시 30분에 가서 옷 갈아입고 사진 찍고 대기했다가 피 뽑고 수치 확인하고 이지수 의사 선생님 만나서 자세한 라인 잡고 진행을 함 대부분 박수민실장님이 설명을 해주셔서 궁금한게 없었음 수술 들어가기 전에 엄청 떨렸는데 들어가기 전까지 실장님이 옆에서 긴장 풀어주심
그리고 주사 맞는거 정말 안 좋아하는데 마취 주사 겁나 아팠음… 그리고 마취 들어가고 기억이 없음 ㅋㅋㅋ
눈 떠보니 관리실이였는데 갑자기 명치 쪽이 너무 아파서 울면서 간호사님께 말하니 진통제 놔주시고 좀 나아져서 돌아다님 ㅋㅋㅋㅋ 나는 그때 아무렇지도 않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님ㅋㅋㅋ 퇴원하겠다고 말하고 압박복 입고 나옴
약을 찾아야 하는데 설명을 들었는데도 못 찾았다가 안내문보고 찾음
아! 꼭 수술할때는 동행인을 데려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함 나는 동행인이 없어서 혼자 운전해서 집에 옴
운전은 따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아직 못 받아서 사진 받고 나서 후기 남기겠음!
지금은 온몸에 멍이 들었는데 그래도 계속 움직이고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