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손품발품 충분히 하고 최종 딱 두 곳으로 좁혔는데...두 병원 다 상담할때 맘에 들었는데 수술 가격 차이가 50이상이야.
사실 두곳 다 디자인 맘에 들었고 수술내용 케어스타일도 거의 같아서 싼 곳으로 정하는게 이치적으론 맞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마음이 자꾸 비싼곳으로 간다...?
심지어 그 비싼 곳이 진짜 리뷰가 적어. 가끔 발견해도 그냥 자기는 수술 잘 됐다는 댓글 한줄 정도고, 듣보는 아니지만 엄청엄청 유명한 곳은 아니거든... 오히려 싼 곳이 더 유명함.
그래서 사실 여길 고르는 메리트가 아주 큰 것도 아닌데 자꾸 마음이 가. 그럼 여기서 하는 게 맞나?
너무 감대로 골랐다가 망하고 후회할까봐....ㅠㅠ
보통 남들도 병원 고를 때 자기 감에 따르는 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