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교정을 했어서 교합은 맞아졌고 미용양악이야
엄마가 하지말라고 걱정하는 것도 이해함 나도 내가 안 했으면 좋겠음
수술 자체도 위험하고 부작용도 감수해야 되는데 돈은 돈대로 비싸고ㅜㅜ 나도 알지,,,,,
근데 나도 사진 당당하게 찍고 내 과거 사진 보면서 추억하고 싶고
가만히 있을 때 입이 마중나와 있는 느낌?
걍 어디 벽에 부딪히면 코나 이마가 아니고 입부터 닿을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그만 느끼고 싶음,,,,,,,,,,,,,
진짜 예뻐지고 싶은 게 아니고 그냥 입을 집어 넣고 싶음,,,,,,,,
이미 한 번 하겠다고 마음 먹어서 그런가 지금 안 하면 평생 이 턱을 갖고 살아갈 생각하니까
좀 절망스러움,,,,,,
다른 사람 시선이야 상관 없고 나만 내 얼굴에 만족하면 안 해도 되는 건데
그게 안 된다ㅜㅜㅜㅜㅜㅜㅜ 내가 지금 너무 편협한 건가
진짜 양악 고민 중딩때부터10년은 넘게 한 것 같은데 아직 숙고가 부족한 걸까
좀 더 있어봐야 하나,,,,
이제 수술 한 달 남았는데 엄마가 갑자기 뜯어 말리니까 나도 막 혼란스러워서 그냥 주저리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