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병원 알아보고 여러가지 검색 엄청하고 난리치다가 드디어!!8월 6일!! ㅋㅇ성형외과에서 수술 받았어 일단 여기 선택한 이유는 내가 ㅋㅂㅈ랑 ㅋㅇ 이 두개 병원이 개인병원이라 더 잘해줄 것 같아서 일단 발품 가봤는데 ㅋㅂㅈ는 약간 자연스럽게+최소한으로 수술하는 쪽으로 설명을 해주시고 ㅋㅇ은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했는데 사진을 바로 그자리에서 찍고 편집?사용해서 실시간으로 코 모양 바꾸면서 설명을 해주셨어 여기서 다른 점은 미용적으로 더 하면 좋을 수술까지도 잡아주는 느낌이 있다? 정도 그래서 결국엔 여기로 정하게 됐어 사실 수술대 들어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상담하는 그때부터 긴장상태긴 했는데 수술대 누우니까 진짜 엄청엄청 긴장되더라..ㅎ 내 심장이 뛰는게 기계음을 통해서 나오는데 빨라지고 느려지는게 들려서 좀 부끄러웠어ㅋㅋ 수술대 누우면 눈감은 상태로 팔다리 고정하고 머리 고정하고 수액을 먼저 놔주셔 (솔직히 수술은 이게 제일 아파) 그 다음에는 소독을 하는데 진짜 살짝 아쉬웠던게 수술 준비해주시는 간호사?분들이 좀..뭐랄까 ~하세요, ~하실거에요 하면서 설명은 해주시는데 친절한 말툰 아니였어 피곤하셨나..얼굴전체 소독해주시는데 소독약 입이랑 눈이랑 코에 들어갈까봐 걱정했어 반면에 그런거에 대해서 안심하라는 어떠한 말도 없어서 눈 따가울까봐 혼자 엄청 걱정했다는..무튼 또 코털 제거랑 코 안에 소독도 하는데 와 이거 좀 아팠어 그 우리 코로나 검사할 때 찌르는거 있잖아 그거랑 비슷한 느낌 코에 물들어간 것처럼 매운 느낌이 좀 컸어 그렇게 소독 다 하고 좀 기다리다가 의사쌤 오시는 소리 듣고 약 들어갈 때 좀 뻐근하세요 소리 듣고 걍 잠듬 일어나보니까 수술 다 끝난 상태였고 결제후에 집에 왔어 지금은 수술끝난지 6시간정도 됐고 와 진짜..솜이 너무 불편해 입 움직일 때마다 코 잘못될까봐 엄청 걱정돼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코에 피가 숙일 때마다 주륵 나오는데 이게 엄청 찝찝해..거즈 6시간동안 3번 갈았음..ㅋ 아픈건 귀연골 쓰느라 귀도 수술했어서 귀가 제일 아픈 것 같아 욱신거려ㅠ 코는 아까 코 소독할 때 그 코로나검사하고 난 뒤에 매운 느낌이 계속 있어 막 아프진 않아 쨌든 종합적으로는 힘들어 밥 먹을 때도 힘들구 양치도 의외로 많이 힘든 부분..(숙여야하니까) 현재로써는 수술한거 70% 후회중..그만큼 힘들어 내일도 병원 가니까 후기 또 들고 올게!! 기록용 글이자 수술 잘 고민해보라는 찐 현실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어